분노 폭발이 잦은 아동의 놀이치료(미술치료) 사례개입 보고서

소개

분노 폭발이 잦은 아동의 놀이치료(미술치료) 사례개입 보고서

목차

I. 서론

II.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연구기간 및 절차
3. 심리평가결과
4. 사례개념화 및 치료목표

III. 연구결과
1. 초기과정: 1~5회기
2. 중기과정: 6~30회기
3. 말기과정:30~33회기

IV. 결론 및 논의

본문내용

I. 서론
인간은 살아가면서 다양한 상황과 인간관계에서 갈등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사람이나 어떤 대상에 대해 바라는 것이 좌절되었거나 부당한 피해를 받았다고 생각할 때 분노를 느끼게 된다. 분노는 일반적인 정서반응으로 일상생활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경험하는 정서 중의 하나로 긴장되고 격분되며, 화가 나는 주관적인 느낌과 자율신경계의 활성화에 의해 나타나는 감정으로 각 개인에게 특유한 행동양식을 유발한다.
아동에게서 나타나는 분노는 부모와의 애착과 관련이 있으며, 부모로부터 거부적, 통제적, 비 일관적인 양육을 경험하는 아동의 경우 분노와 적대감을 더욱 높게 드러낸다. 김용태, 박한샘과 강신덕(1995)도 부정적 자아개념, 공격성, 충동성, 당위적 사고 등 개인 내적특성과 함께 부모의 비 일관적 태도, 권위주의적 태도, 비난하는 태도, 투사하는 태도 등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분노와 관련이 있다고 제시하였다.
분노를 경험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인간관계에서 분노는 하나의 의사소통 역할을 함으로써 위험한 상황에서 피해를 감소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분노가 부적절한 방식으로 표현되거나 분노의 강도, 빈도, 지속정도가 지나칠 때 분노는 불안, 신경증, 지나친 긴장 및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분노가 공격적인 언어나 행동으로 과하거나 부적절하게 표현되는 경우 인간관계가 악화될 수 있으며, 분노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억제될 때는 다른 부정적 행동이나 정서적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분노는 개인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문제이다. 근래에 오면서 많은 정서장애 이면에 분노의 감정이 존재한다는 새로운 인식과 함께 분노에 대한 치료방법에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김세진과 김교현은 학령기 후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외상경험에 대하여 정서적 자기표현을 할 때 아동의 분노 인지반응 수준이 낮아졌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 양ㅅ앙에 더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참고자료

· 한국아동심리재활학회지. 제10집 제1호 (2006. 6), pp.6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