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색채론- 색을 알면 인생이 바뀐다

소개

색의 특징이 잘 정리되어있는 색채론 수업에 대한 리포트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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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색(色)이며 인간의 생활은 색채의 한가운데에서 함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색은 사람을 즐겁게 하거나 슬프게 하는 등 인간의 감정과 정서에 작용한다. 따라서 색채는 그 사회의 생활상을 반영하는 거울과 같다. 서양의 색채사는 크게 고대, 중세, 르네상스, 근대로 나뉜다. 고대에는 금색을 비롯해 여덟 가지 색을 기본으로 하여 다채롭고 화려하게 색을 사용했다. 고대 그리스 도리아식에는 파란색, 빨간색 장식, 이오니아식에는 파란색, 빨간색, 금색을 사용하여 장식했다. 그 다음 중세 때는 다채로운 모자이크에 기하학 문양이 유행하여 추상형 감각이 크게 발달해서 스테인드글라스가 유행했다. 그리고 르네상스 때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이 세 화가가 활약하여 여러 이론의 확립과 자연과학 기술 방면으로도 큰 업적을 남겼다. 근대에 이르러 색채학이 등장하였는데, 뉴턴의 입자설과 괴테의 반대 이론 전개로 인간이 색을 어떻게 느끼는가, 색채학에 대한 감성적 효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1. 빨강: 빨강은 넓게 에로스와 성욕, 결합과 애정의 색으로 이해된다. 맥박과 혈압, 호흡수를 증가시키며, 생명력과 자율신경의 자극상승을 표현한다. 그로 인해 욕구를 돋우워 식욕과 성욕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낙천적인 에너지가 가득 차 있어 긍정적 열기를 발산하며, 강렬한 인상을 주어 지배의 색으로 취급된다. 뭉크의 <절규>에서 죽음의 슬픔과 공포, 무엇보다 육의 사랑을 죽음에 의해 빼앗긴 기억, 더욱이 그것을 극복해 살아가려고 할 때 넘치는 생의 에너지, 그것의 전체가 빨강색이 되었다. 궁극의 감정이 분출할 때, 빨강이 파멸의 색이라고 말해주는 대표작이 뭉크의 그림이다. Egon Schiele의 <추기경과 수녀>는 금지된 사랑인 동시에 원초적인 사랑의 내용을 다룬 그림인데, 추기경의 성욕을 나타내기 위해 추기경이 붉은 색으로 나타나있다. 이 작품에서 두 사람은 빨간색의 덫에 걸려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빨강은 죄악의 씨앗을 상징하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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