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요한계시록 제2부 주석 1장 서언 요약

소개

이달 요한계시록 제2부 주석 1장 서언 요약정리입니다.

목차

1. 서언 (1:1~8)
구 조
Ⅰ.표제:예수 그리스도의 계시(1~2절)
1.계시의 주체:하나님
2.계시의 중보자:예수 그리스도
3.계시의 수신자:요한
Ⅱ.복의 선언(3절)
1.읽는 자
2.듣는 자들과 지키는 자들
Ⅲ.편지의 서문(4~5a절)
1.발신자:요한
2.수신자:아시아의 일곱 교회
3.인사
Ⅳ.송영(5b-6절)
Ⅴ.예언(7-8절)

주 석

본문내용

Ⅰ. 표제 :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1~2절)
1절은 계시의 주체가 되는 하나님과 계시의 중보자가 되는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있다. 1~2절은 전체가 관계절로 연결된 하나의 문장이다. 첫 문장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는 1~2절 전체의 주 문장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볼 수 없어서, 제목으로 보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고대의 글들은 제목을 처음 시작에 위치시키는 전통이 있었고, 뒤의 관계절은 전체에 모두 이 첫 문장에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제목을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제목으로만 보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와 같이 명사문으로 번역할 수도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는 헬라어로 ‘아포칼륍시스 예수 크리스투’(ἀπο-κάλυψσις Ιησου χριστου)로서 Ιησου χριστου 라는 속격이 사용되고 있다. 이 속격은 주격적으로 사용되면, ‘예수 그리스도가 소유한 계시’ 또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주어진 계시’라는 뜻이 된다. 그리고 목적격으로 사용되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라는 뜻이 된다. 주격으로 해석되는 것이 더 타당하다. 그 이유는 그 계시가 “하나님께서 신속하게 반드시 일어날 일을 그의 종들에게 나타내 보이시려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1절의 ‘그에게’<헬.αὐτῷ >는 ‘예수’ 그리스도에게’를 가리킨다)>

“신속하게 반드시 일어날 일을 …… 보이시려고”하는 표현은 묵시적인 하나님의 계시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안에 일어날 것을 시사한다. ‘신속하게’(헬, ἐνταχει;엔 타케이)와 ‘반드시’(헬,δει;데이)가 같이 쓰인 것은 계시의 긴급성과 중요성을 다 같이 강조하기 위함이다.
계시의 전달 과정에 천사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계시는 ‘하나님→예수 그리스도→천사→요한→교회’의 전달 과정을 거친다. 요한계시록에서 천사는 67번이나 등장하는 중요한 존재다. 천사는 하나님의 보좌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섬기는 자로 나타난다. 또한 천사는 심판을 시행하는 대리자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계시를 중보하며 환상을 해석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