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의 발달과정과 조자원리

소개

한자의 발달과정과 조자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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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자에 대한 고찰 - 발달과정과 조자원리.
■ 한자의 조자원리 - 六書
ⅰ. 상형
ⅱ. 지사
ⅲ. 회의
ⅳ. 형성
ⅴ. 전주
ⅵ. 가차

■ 한자의 발전과 변화
Ⅰ. 고문자의 발전
ⅰ. 갑골문
ⅰ-ⅰ. 갑골문의 역사
ⅰ-ⅱ. 갑골문의 내용.
ⅰ-ⅲ. 갑골문의 특징
ⅱ. 금문.
ⅲ. 대전과 고문
ⅳ. 소전.

Ⅱ. 근대문자의 발전
ⅰ. 예서
ⅱ. 초서
ⅲ. 해서
ⅳ. 행서

본문내용

■ 한자의 조자원리 - 六書
흔히 한자는 상형문자 혹은 표의문자라고 한다. 고문자 가운데 사물의 형상을 그대로 본떠서 만든 글자가 많고, 또 자형을 보기만 하면 그 뜻이 드러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개념이다. 특히 한자의 자체가 완전히 부호화되기 이전의 고문자에서 이와 가은 현상일 두드러진다. 그러나 한자는 상형자 외에 또 다른 조자원칙을 가지고 만든 글자가 있다.
한자는 어떻게 즉 어떤 원칙에 의해 마들어졌을까? 이에 대해 한나라 학자들이 귀납정리한 것이 이른바 육서이다. 육서란 한자의 여섯 가지 조자원칙이다. 그렇다고 해서 여섯 가지 조자원칙을 미리 마련해 놓고 이에 따라 한자를 만든 것은 아니고, 이미 만들어진 한자의 자형결구를 분석해보니 여섯 가지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육서는 한나라의 정중ㆍ반고ㆍ허신 등이 제시한 것이지만, 그 명칭과 순서는 사람마다 각각 다르다. 허신은 설문해자에서 지사ㆍ상형ㆍ형성ㆍ회의ㆍ전주ㆍ가차 등 육서의 조목을 제시하는 한편 그 정의와 실례를 들고 있다.
예를 들어 상형에 대해 “상형이란 구체적인 물체를 그려서 이루는데, 형체에 따라 구불구불한 것으로 日자와 月자가 바로 이에 속한다”라고 했는데, 상형에 대한 정의와 실례가 매우 적절하다. 어쨌든 이 세 사람은 모두 유흠의 전적을 참고하였거나 그 제자의 제자이다. 따라서 육서는 한나라 고문 경학가의 학설이라고 보면 가장 타당한 것이다.
그러나 현대적인 관점에서 보면 육서와 육서에 대한 실례 등 부족한 점이 제기된다. 한나라 학자들이 한자의 조자원칙으로 육서를 제가한 이래, 후대 학자들 가운데 형성ㆍ지사ㆍ호의ㆍ형성은 조자법이고 나머지는 전ㆍ가차는 응용법이라는 사체 이용설을 주장하기도 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