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탁록과 탁록대전 그리고 중국 역사왜곡과 중원공정

소개

역사적으로 유명한 탁록대전 및 탁록 지역에 대한 소개와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역사왜곡의 움직임
동북공정을 비롯해 중원공정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움직임에 대한 고찰

목차

탁록현 기본정보
탁록전투 그리고 황제와 치우(蚩尤)
< 치우의 모습과 탁록전투 >
< 중화삼조당과 염황광장의 모습 그리고 중화공정 >
참고자료 출처

본문내용

탁록현 기본정보

< 하북성 탁록현의 모습 >
베이징에서 서북쪽으로 120㎞ 가량 떨어진 하북성(河北省) 장가구시(張家口市)에 속하며 하북성의 서북쪽 永定河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북경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대동시(大同市)와 천진시(天津市)와의 거리도 멀지 않아 교통이 편리하다. 기후적으로는 4계절이 분명하고 수자원 및 각종 자원들도 풍부한 편이라 농업과 공업이 모두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발달했으며 탁록현은 포도의 특산지로도 유명하며 인구는 약 32만 명이다.
하지만 탁록현이 유명한 것은 위의 상술한 이유 이외에 무엇보다 중국인들에게 있어 중화문명의 제1고도, 중화문명 3조상의 성지, 황제의 땅 등으로 불리며 유구한 중국역사의 시작점을 대표하는 도시로 각인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치우와의 대립을 통한 탁록대전이 발생한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 탁록현 위치 및 지도 >

탁록전투 그리고 황제와 치우(蚩尤)
본래 중국에서는 황제(黃帝)를 중화민족의 정통 시조신으로 모셔왔다. 그래서 유교의 도통도 ‘황제-요-순-우-탕-문왕-무왕-주공-공자-맹자...’로 이어온 것으로 오랫동안 전해져왔다. 황제는 <황제내경>이라는 한의학 서적을 지었다고도 하고, 성(性) 지침서인 <소녀경>에도 나오고, 특히 우리 민족과 관련된다고 믿고 있는 치우(蚩尤)를 동아시아 최초의 전쟁에서 물리치고 화하(華夏)족 중심의 중국을 건설했다는 전설상의 신이다. 전설에 따르면 치우는 염제를 보좌했던 장군으로 나온다. 염제가 황제와 싸워 패하자 남쪽으로 쫓겨 내려간다. 치우는 염제에게 다시 한 번 황제와 싸우자고 건의했으나 염제가 이를 거부한다. 이에 치우가 홀로 황제와 전쟁을 벌인다. 중국 신화에 따르면 황제와 치우가 수십 번 전쟁을 했으나 결국 `탁록 전쟁`에서 황제가 승리했고, 치우가 죽은 자리에서 붉은 피가 하늘로 치솟았다고 한다. 죽은 치우는 한을 품은 신이 되어 치우가 노하면 가뭄이 들었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가뭄이 들면 치우사당에 비를 내리게 해달라고 빌었고, 장수들은 전쟁터에 나갈 때 치우 사당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제사를 드렸다는 기록도 있다. 그동안 중국의 신화에서는 치우가 황제에 반발한 동북쪽 지역의 반란군의 괴수로 등장해 왔다. 이마에 뿔이 돋아 있고, 구리로 된 투구를 썼고 흉측한

참고자료

· http://baike.baidu.com/view/131701.htm
· http://www.hebei.gov.cn/gaikuang/index.htm
· http://www.zjknews.com/
· http://blog.naver.com/allchina21?Redirect=Log&logNo=130090264852
· 김선자의 중국신화이야기, 김선자, 2004, 아카넷
· 황제신화(만들어진 민족주의), 김선자, 2007, 책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