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의 대표적 인물들(바로크에서 낭만주의까지)

소개

음악가의 대략적인 일생과 대표적 음악

목차

1. 바로크 시대(17~18세기 중반)
2. 고전주의 시대(18세기 말~19세기 중반)
3. 낭만주의 음악(19세기)
4. 20세기 현대

본문내용

1. 바로크 시대(17~18세기 중반)

바로크 시대는 정치적으로 절대왕정의 시대였다. 그로 인하여 음악문화의 중심지는 왕을 위시한 귀족들의 궁정이었다. 그들은 화려하고, 복잡하고, 사치스럽고, 장식이 많은 예술을 즐겼다. 그 영향이 음악에도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 그때문에 바로크란 ‘일그러진 진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바로크 음악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그리고 장식이 많은 양식으로 발전 했다. 그러한 영향은 바로크 시대 오페라에 잘 나타난다. 오페라 대본으로는 주로 신화를 사용하였다. 주역들이 신이나 영웅, 혹은 왕과 같은 이들로 되어있다. 바로크 시대에는 카스트라토라는 전대미문의 가수를 탄생시켰다. 단지 신비함을 위해 어린 남자아이를 거세시켜 특이한 목소리를 갖게 했다.

1-1. 륄리

1) “프랑스 음악의 아버지” 륄리

륄리(Jean Baptiste Lully, 1632~1687)는 이태리 피렌체에서 태어나 14세가 되던 해 프랑스 파리로 간다. 그리고 그는 바이올린 주자와 무용가로서 젊은 국왕을 섬기게 된다. 궁정발레의 작곡에도 참가하여 1653년부터 ‘국왕의 기악 작곡가’란 칭호를 얻는다. 젊은 국왕은 연출자 몰리에르와 왕실 악단 지휘자 륄리가 만든 음악과 연극을 통해 절대권력의 ‘태양왕’ 자리에 오른다. 그렇게 왕과 밀접한 관계를 맺던 륄리는 프랑스에 귀화해서 작곡가 랑베르의 딸과 결혼하고, 1661년 5월 16일에는 ‘왕실악단의 총감독 겸 작곡가’가 된다. 그렇게 잘 나가던 륄리는 우연한 사건으로 죽게 되는데 55세 되던 해 루이 14세의 회복을 비는 음악회에서 그의 대표작「Te Deum」을 지휘하던 중 새끼발가락을 지팡이로 내려쳤다. 그 일로 새끼발가락에 염증이 생겼고, 치명적인 패혈증을 일으켰다. 그렇게 륄리는 세상을 떠났다.
그가 “프랑스 음악의 아버지”란 평가를 받는 이유는 프랑스의 전통 비극과 궁정 발레에 음악을 결합하여 프랑스 오페라 형식을 확립하고, 프랑스 서곡 형식도 새로 만들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