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사화와 사림 세력의 성장

소개

제가 정성들여 쓴 보고서입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비싼 만큼 값어치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필요하신 분들만 다운받아 사용하십시오.
그럼. 좋은 글 쓰시기를 바라며..본문내용 올립니다.

목차

1. 序言
2. 士禍發生의 背景
3. 戊午士禍
4. 甲子士禍
5. 己卯士禍
6. 乙巳士禍
7. 結語

본문내용

士林은 士類와 같은 의미로 通時代的으로 사용되어 왔다. ‘士’의 용례는 士族, 士大夫 등으로서 高麗 後期부터 나타나는데 이들은 科擧를 통해 등장한 學者的 官僚로 대두하였다. 이들은 고려의 과거 文臣 · 武臣들과 유형을 달리하는 新興 계급이었으며 朝鮮 建國에 주동적 사명을 담당했던 것이다. 士大夫라는 말은 士族과 함께 麗末鮮初에 집중적으로 사용되었고, 이는 現職官僚와 후보자까지 포함한 지배계급이라는 뜻으로서 朝鮮時代의 兩班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이 사대부 계급은 王朝 交替期와 世祖의 王位 簒奪을 전후하여 집권세력과 재야세력으로 분화되었다. 재야 세력으로 밀려났던 鄭夢周로부터 吉再로 이어지는 학통을 계승한 이른바 金宗直 일파가 15세기 후반에 중앙 정계에 크게 진출하면서 이들을 일컫는 士林이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되었으며, 士林이라는 용어가 집중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때는 己卯士禍를 전후한 中宗代였다.
士禍의 개념은 학자나 文獻에 따라 여러 가지 이론이 提起될 수 있다. 그러나 대체로 인정되는 공통적인 부분을 종합하여 보면 ‘士禍’란 주로 勳舊勢力과 新進士類들과의 권력투쟁과정에서 君主의 일방적인 彈壓으로 말미암아 많은 士林들이 받은 정치적 慘禍내지 迫害를 의미하며, 戊午士禍(燕山君 4年 1498), 甲子士禍(燕山君 10年 1504), 己卯士禍(中宗 14年 1519), 乙巳士禍(明宗 卽位年 1545) 등의 4번에 걸친 史禍를 주로 일컫는 말이다.

참고자료

· 李秉烋,「士林勢力의 進出과 士禍」,『韓國史』28, 1996.
· 李樹健,「士林勢力의 登場」,『韓國史』28, 1996.
· 許在一,「朝鮮王朝에 있어서 士禍發生의 政治社會的 背景에 관한 考察」, 1978.
· 韓國精神文化 硏究院,『韓國民族文化大百科辭典』.
· 李弘稙 編,『國史大辭典』, 百萬社, 1974.
· 李樹健, 『嶺南士林派의 形成』, 영남대 출판부, 1979.
· 李秉烋, 『朝鮮前期 畿湖士林派硏究』, 一湖閣, 1984.
· 李泰鎭, 「士林派의 留鄕所 復立運動 - 朝鮮初期 性理學 定着의 社會的 背景
· (上 · 下)」, 『震檀學報』34 · 35, 1972 · 1973.
· 李鍾恒, 『韓國政治史』, 博英社, 1963.
· 姜周鎭,『李朝黨爭史硏究』, 서울대 출판부, 1971.
· 洪淳昶,「士禍와 黨爭과의 關係」,『大丘史學』7 · 8, 1973.
· 申解淳,「官僚間의 對立」,『韓國史』12, 국사편찬위원회, 1977.
· 禹仁秀,「朝鮮 明宗朝 衛社功臣의 性分과 動向」,『大丘史學』33, 1987.
· 李泰鎭,「士林과 書院」,『韓國史』12, 국사편찬위원회,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