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봉사활동감상문

소개

한국우진학교 한 학기 봉사활동감상문입니다.

목차

▣ 프로그램 명

▣ 봉사활동 내용

▣ 봉사활동 사전준비 사항

▣ 봉사자 소감

▣ 대상자의 반응

▣ 자체평가

▣ 향후 연계 봉사 계획

본문내용

▣ 봉사자 소감
2학년 1학기 때 동행봉사활동을 했었지만, 사실 그 때는 큰 의미를 느끼지 못했었다. 봉사활동이라는 것이 단지 시간을 채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으로 느껴지기까지 했었다. 물론 다른 멘토링 봉사활동도 겸하고 있기도 해서 특별히 동행봉사로 인해 봉사활동에 실망하지는 않았다. 이번 학기도 멘토링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가려 하였으나 시간상의 이유로 포기해야했다. 대신 집에서 멀지 않은 한국우진학교라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구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동행을 통해 신청하게 되었다. 한국우진학교는 서울의 지체부자유자를 위한 유일한 국립학교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나는 중학 1학년 교실에 배정되었다.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고, 특히 내게 어린 조카나 친척이 없는터라 어린 아이들을 다루는 데에 많이 미숙했다. 하지만 한두 번 반복적으로 방문하면서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아이들과도 어색하지 않게 되었다. 특히, 현지라는 아이는 나와 함께 활동을 하기를 좋아했고, 내가 미숙해도 잘 따라와 주었다. 현지는 말을 할 수는 있지만 잘 하려하지 않고 말을 해도 어눌하고 발음이 정확치 않다. 그런데 어느 날 내가 어떤 단어를 읽어주었더니 시키지도 않았는데 현지가 따라 읽었다. 차근차근 도와주면 마음을 열고, 정상인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통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가끔이라도 찾아가 현지에게 말도 시켜주고 운동도 시켜주고 해서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