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론 9장

소개

안토니 후크마의 "개혁주의 구원론"을 요약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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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죄의 용서함과 회복이라는 선물을 받게 된 베드로의 회개는 참된 것이었다. 그러나 유다의 회개는 그렇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참된 회개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할 것이다. 돌이킴은 두 가지 측면 즉, 회개와 신앙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회개의 중요성
신약성경은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으로 시작하여 회개의 촉구로 끝을 맺고 있다. 세례 요한과 예수의 공적 사역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는 선포로 시작되었다. 회개의 선포는 예수의 고난과 부활의 목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바울의 사역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사람들을 회개에 이르게 하는 것이었다. 성경의 마지막 부분에는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하여 말씀하시는 존귀하신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그 음성은 회개를 촉구하는 엄한 음성이었다.

2. 회개와 믿음과의 관계
회개가 먼저인가 믿음이 먼저인가? 실제적으로 우리는 어느 것이 우선인지 말할 수 없다. 이 두 가지는 모두 중생으로부터 나오며 돌이킴의 두 가지 측면들이라 할 수 있다. 믿음과 회개를 격리시키는 일은 불가능하다. 구원받는 믿음은 회개 속에 깊이 잠겨 있으며 회개 역시 믿음 속에 깊이 스며져 있다.

3. 단어 연구
회개에 해당하는 구약의 단어는 ‘니함’, ‘수브’이다. 니함은 유감스럽게 여기다, 불쌍히 여기다, 잘못에 대해 회개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회개에 대한 좀 더 일반적인 구약의 단어는 ‘수브’이다. 이 단어는 돌이킨다, 반대 방향으로 가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단어를 통해 보건대 회개는 방향을 바꾼다는 의미가 들어있다. 잘못된 길에서 올바른 길로 방향을 바꾸어 간다는 뜻이다. 긍정적으로 ‘수브’는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을 말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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