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 삼국지연의 삼국지66회

소개

나관중 삼국지연의 삼국지66회의 원문과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헌제는 스스로 복황후를 잃고 연일 먹지 않았다.
操入曰：「陛下無憂：臣無異心。臣女已與陛下貴人，大賢大孝，宜居正宮。」
조조가 들어와 말하길 폐하는 근심하지 마십시오. 신은 다른 마음이 없습니다. 신의 딸이 이미 폐하의 귀인이니 크게 현명하고 크게 효도하니 정궁으로 할만합니다.
獻帝安敢不從；
헌제가 어찌 감히 따르지 않겠는가?
於建安二十年正月朔，就慶賀正旦之節，冊立曹操女曹貴人爲正宮皇后。
건안 20년 정월 초하루 설날을 경하하는 절에 나아가 조조의 딸 조귀인을 정궁황후로 책립하였다.
群下莫敢言。
여럿은 감히 말하지 못했다.
此時曹操威勢日甚，會大臣商議收吳滅蜀之事。
이 때 조조는 위세가 날로 심해져 대신을 모아 오나라를 거두고 촉을 멸망시킬 일을 상의하였다.
賈詡曰：「須召夏侯惇、曹仁二人回，商議此事。」
가후가 말하길 하후돈, 조인 두 사람을 불러 돌아오게 하여 이 일을 상의하십시오.
操即時發仗使，星夜喚回。
조조는 즉시 사신을 보내 밤에 곧 돌아오게 했다.
夏侯惇未至，曹仁先到，連夜便入府中見操。
하후돈이 이르지 못하고 조인이 먼저 도달하여 야간에 곧 승상부에 들어가 조조를 보았다.
操方被酒而臥，許褚仗劍立於堂門之內。
조조는 바로 술로 누워서 허저는 장검을 짚고 당문의 안에 서 있었다.
曹仁欲入，被許褚當住。
조조가 들어가려고 하자 허저가 머물게 했다.
曹仁大怒曰：「吾乃曹氏宗族，汝何敢阻當耶﹖」
조인이 크게 분노하여 말하길 내가 조씨 종족인데 너는 어찌 감히 나를 막는가?
許褚曰：「將軍雖親，乃外藩鎮守之官；許褚雖疏，現充內侍。主公醉臥堂上，不敢放入。」
허저가 말하길 장군이 비록 친척이나 외부 진을 지키는 관리입니다. 제가 비록 소원하나 현재 안을 지키게 충원되었습니다. 주공은 취해서 당위에 누워서 감히 들어가게 하지 마십시오.
仁乃不敢入。
조인은 감히 들어가게 하지 않았다.
曹操聞之，歎曰：「許褚真忠臣也！」
조조가 그 소문을 듣고 한탄하여 말하길 허저는 진짜 충신이다!
不數日夏侯惇亦至，共議征伐。
며칠이 안되어 하후돈이 또한 이르러서 함께 정벌을 의논하였다.
惇曰：「吳、蜀急未可攻，宜先取漢中張魯，以得勝之兵取蜀，可一鼓而下也。」
하후돈이 말하길 오, 촉은 급하게 공격할 수 없고, 먼저 한중 장로를 취하여 승리한 병사로 촉을 취하며 한 북을 울리면 함락할 수 있습니다.
曹操曰：「正合吾意。」
조조가 말하길 바로 내 뜻에 합치한다.
遂起兵西征。
병사를 일으켜 서쪽을 정벌하려고 했다.
正是：方逞兇謀欺弱主，又驅卒掃偏邦。
바로 다음과 같다. 흉악한 음모로 약한 군주를 속이려고 하며 또 군졸을 몰아서 편방을 소탕하다

참고자료

· 삼국연의 나관중 찬, 모종강 비 삼화서국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