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습과 허균의 재조명 및 작품의 현대적 수용

소개

이 글은 고전작가론 시간에 김시습과 허균의 생애 및 평가, 문학, 사상 등에 대해 기존 지식과 재조명을 한 뒤, 작품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수용하는 과제로 쓴 리포트입니다.
이 수업이외의 다양한 고전문학 수업 과제에 도움되는 자료이며, 김시습이나 허균 각각에 대한 과제를 위해서도 유용한 자료입니다.
생에에 대해 조망하고, 다양한 역사 문화적 자료를 바탕으로 비판적 안목에서 재조명 한뒤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패러디해보았습니다.
A+맞은 과제이구요, 그럼 도움 되시길!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김시습

1.1. 김시습 생애의 조망
1.1.1. 김시습에 대한 필자의 기존 지식 및 기존 논의 방식
1.1.2. 방외인 김시습의 지난한 방랑의 세월
1.2. 김시습에 대한 재조명
1.2.1. 김시습의 사상의 세계와 남염부주지
1.2.2. 승복을 입은 유학자
1.3. 작품의 현대적 해석 및 수용
1.3.1. 서지사항
1.3.2. 현대적 수용

2. 허균

2.1. 허균 생애의 조망
2.1.1. 허균에 대한 필자의 기존 지식 및 기존 논의 방식
2.1.2. 허균의 파란만장한 생애
2.2. 허균에 대한 재조명
2.2.1. 허균의 의문의 죽음
2.2.2. 허균의 성격
2.2.3. 허균의 치열한 작가의식 -「호민론」ㆍ「유재론」
2.3. 작품의 현대적 해석 및 수용
2.3.1. 서지사항
2.3.2. 현대적 수용

Ⅲ. 결 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인간에 대한 평가를 정리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오래된 고전 속의 인물을 고구(考究)하는 일은 간단하지도 않고 정답이 있을 것 같지도 않다. 그러나 문학도로서 한 작가에 대해 끊임없이 재조명하는 일은 작품 분석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일 것이다.
본고에서는 김시습과 허균의 생애 및 작품을 필자 나름대로 재조망해보고자 한다. 두 작가 모두 국문학사에서 커다란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이설은 분분하지만 통상적으로 김시습은 최초의 한문소설의 작가요, 허균은 최초의 한글소설의 작가로 보기 때문에 공통점이 있다. 또한 두 작가 모두 시대와 불화하여 불운한 삶을 살다 간 천재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기인(奇人)으로 평가되었다는 점 또한 공통점이리라.


Ⅱ. 본 론

1. 김시습

1.1. 김시습 생애의 조망

1.1.1. 김시습에 대한 필자의 기존 지식 및 기존 논의 방식

김시습은 신동으로 태어나 세인의 관심을 모으다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서 방랑으로 일생을 마쳤으며, 유ㆍ불(儒佛)교를 넘나드는 정신사적 궤적으로 인하여 특유의 인물로 비춰진다. 그를 흔히 기인(奇人)의 모습으로 떠올리는데 이는 그가 시대와 불화한 천재로서 방외인(方外人)의 삶을 살았기 때문이리라. 유ㆍ불 정신을 아울러 포섭한 사상과 행적으로 뒷날 그를 두고 `심유적불(心儒跡佛)`, `행유적불(行儒跡佛)`이라 하였다. 특히 필자는 김시습에 대하여 그 편린으로서 방외인문학의 선구자에 대한 면모만을 알고 있었다. 세조의 왕위찬탈 후, 생육신으로서 조정에 나아가지 않고 정치 현실에 대한 강한 비판의식을 가지고 방랑과 비판으로 일생을 보내면서, 문학작품을 통해 자신의 고뇌를 토로하고 해소하는 방외인 김시습! 그는 방외인 문학의 선구자로서, 가슴에 쌓인 울분을 문학작품에 쏟아놓았으며, 이견이 분분하기는 하지만 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를 지었다는 점이 김시습에 대한 필자의 기존 지식이었다.

참고자료

· 김광순, 「김시습」, 황패강 외, 『한국문학작가론2: 조선시대의 작가1』, 집문당, 2000.
· 김시습(류수, 김주철 옮김), 『금오신화에 쓰노라』겨레고전문학선집8, 보리, 2005.
· 『매월당전집』, 권21, 「상류양양진정서」, 성대 대동문화출판부, 1973.
· 이문규, 『허균 산문문학연구』, 삼지원, 1986.
· 정출헌ㆍ고미숙ㆍ조현설ㆍ김풍기, 『고전문학사의 라이벌』, 한겨레 출판, 2006.
· 차용주, 『허균 연구』, 경인문화사, 1998.
· 허경진 옮김, 『홍길동전ㆍ허균 산문집』, 한양출판,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