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학의 계승
- 최초 등록일
- 2008.07.03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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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통문학의 계승에 관한 여러 측면들
목차
1. 서론
2. 전통 단절론(전통 부정론)
3. 전통의 반성적 극복론
4. 전통의 주체적 수용론
5.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한국의 21C에는 ‘복고’의 열풍이 불고 있다. 과거의 모양, 정치, 사상, 제도, 풍습 따위의 것들을 추억하며 그 때의 그 것으로 돌아가려는 것들이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복고의 형태는 예전의 것을 넘어서 창조의 문화를 이룩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때에 문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필자는 문학의 ‘복고’에 살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학의 ‘복고’, 즉 고전문학으로부터 현대문학이 어떠하게 변화하고 계승 또는 단절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보아야만 현대문학을 학생들에게 올바르게 전수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현대 문학사에서 전통의 문제가 비평론의 체계를 갖고 평단의 관심사로 떠오른 것은 1950년대 중반 이후부터라고 한다. 본고는 이러한 관심사들의 자료를 근거로 하여 현대문학과 고전문학의 관계에 있어 전통단절론, 전통의 주체적 수용론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단절론에서 주체적 수용론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 나타난 전통의 반성적 극복론에 대해서도 논해 보고자 한다.
2. 전통 단절론(전통 부정론)
전통론이 본격 논쟁으로 비화하는 계기는 62년 사상계가 주최한 <현대시 50년 심포지엄>과 <신문학 50년 심포지엄>이었다. 전자는 전통론이 일기 시작한 50년대 이후 전통논의 가운데서 가장 첨예한 갈등을 드러낸 학술대회였다. 한국 현대시의 위상을 어떠한 각도에서 이해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초점을 두어진 이 좌담에서는 현대시의 형성과 그 발전 과정을 시적 형식과 발상법을 중요시 해 엘리엇 등 신비평의 방법론을 적용하는 서구적인 것과의 연관 속에서 이해하고자 하는 단절론의 관점과 우리의 현대시는 서구적인 자유시 형식에서 영향을 받았다 하더라도 시 형식을 지탱하고 있는 운율과 어법이 전통적인 기반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견으로 확연하게 나뉘고 있다.
전자가 우리의 고전에서 이어받을 전통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로 미시적 논점을 취하고 있다면 후자는 ‘과연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가’라는 대안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