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메이션] 에니메이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2.05.29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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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몬스터 주식회사
1. 감상 및 분석
2. 제작기법
본문내용
겨울쯤이었던 것 같다. 한창 3D 에니메이션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던 때 몬스터 주식회사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몬스터(괴물)이라는 무서운 존재를 어린이들에게 아주 친근하게 표현한 컨셉이 더 친근감을 가지게 만들었으며, 3D 제작기법을 이용해 더욱 생생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영화를 성공하게 한 요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처음엔 아이들의 비명소리로 회사가 돌아가다가 결국에 몬스터 주식회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차게 된다.
몬스터 주식회사는 꼬마들을 겁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서서히 부모의 감정을 느껴가는 설리의 변화로 보편적인 모성애적 감성에 소구하고, 결국에는 웃음의 힘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괴물이라는 무서운 존재를 친근감 있는 존재로 표현하여 아이들에게 무서운 존재에서 괴물도 좋은 면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나쁜 사람은 벌을 받고 착한 사람은 상을 받는다라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아이들에게 보여 주고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설리를 3D 애니메이션에서 인간의 표정만큼이나 정밀한 표현이 힘들다는 털북숭이로 설정한 것은 자신감의 소산이다. 픽사가 개발한 딥 섀도잉 프로그램은 동작에 따라 부드럽게 물결치는 설리의 털 3백만개를 실감나게 묘사했다. 퇴출된 설리가 설원에서 썰매를 타고 달리는 장면이나 5백70만개의 벽장 문이 줄줄이 매달린 컨베이어 벨트에서 벌이는 추격신 등은 실사영화 못지 않게 스펙터클하고 과감한 연출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