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시란 무엇인가?

소개

도시시란 무엇인가?

목차

Ⅰ.서론
1. 도시시의 전개
2. 도시시의 이념
3. 도시시와 모더니티

Ⅱ. 1930~1990년대 도시시의 특성
1. 1930년대, 식민지시대의 도시시
1.1.도시에 대한 긍정과 부정 : 김기림
1.2.낭만과 회화적 이미지의 추구 : 김광균
1.3.도시문명의 비애의식 : 정지용

2. 1950년대, 해방 후 찾아온 무질서속의 도시시.
2.1.오염된 도시의 재건축 : 박인환
2.2. 고독한 서정과 도시감각 : 김경린

3. 1960년대, 산업화와 도시인의 의식 변화
3.1.근원에 대한 향수와 사회 비판의식 : 김광섭

4. 1970년대, 산업화 시대의 시
4.1. 4.1. 일상성과 세속주의 : 황동규

5. 1980년대, 방향을 잃은 그들의 언어.
5.1.물질문명의 비정함 : 이하석
5.2.키치문화의 언어적 유희 : 유하

Ⅲ. 결론

본문내용

Ⅰ. 도시시란 무엇인가?
1-1. 도시시의 전개
도시시란 명칭은 현대시의 하위 장르로 인식되고 있다. 도시시에 대한 논의가 아직도 분분한 개념이긴 하지만 지금은 거의 이의 없이 수용할 정도로 일반화되어 있다. 사람들은 도시라는 공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그만큼 도시는 오늘날 지배적이고 문제적인 공간이 되고 있다, 물론 도시는 단순히 공간의 문제뿐 아니라 존재의 문제에 직결된다. 바꿔 말해서 삶의 양식과 의식의 문제를 제기한다. 도시적 삶과 감수성을 반영한 도시시의 가능성은 193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도시시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은 1970년대 이후부터였다는 결론이 내려지기도 한다.
도시시에 대한 80년대 말은 매우 중대한 시기가 된다. 왜냐하면 도시시에 대한 논의가 이 시기에 가장 활발히 전개되었기 때문이다. 이 논의는 도시시에 의미심장한 새로운 의의를 부여한다. 도시시가 80년대 벽두에 나타난 해체시의 그 과격한 실험성과 황폐함은 물론 일부 민중시와 노동시를 정점으로 한 정치시의 투쟁성과 경직된 이데올로기의 추상성을 극복한 자리에 놓인다는 것이 그것이다.
도시시의 이런 자리매김은 도시시가 "개향 이후의 모든 문학의 총집결:이라는 극단론으로까지 발전한다. 도시가 지배적 삶의 공간인 이상 현대시의 이런 유일 장르론은 분명 일리 있는 주장이다.
본보고서는 1930년대,1950년대,1980년대의 도시소재를 중심으로 한 한국 현대시에 관한 연구를 통해 모더니티 적 측면에서의 시적 다양성과 그 시사적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1-2.도시시파의 이념
도시시파의 시세계 속에 있는 이념에 대한 혐오는 뿌리 깊은 것이고 이것은 그들을 그 이전의 세대와 가름하는 중요한 변별적 요소이다. 그들은 도시적 삶이 품어 안고 있는 온갖 부정적 양태들을 뛰어 넘으려고 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도시적 삶의 일상성과 구체성을 복원해내는 것 삶의 리얼리티를 회복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이들 도시시파의 젊은 시인들이 꿈꾸고 있는 것이다. 문학 속에서의 도시에 대한 이러한 관심은 그렇게 새로운 것은 아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