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제품 제조방식과 공정

소개

산업의 쌀인 철강의 제조방식과 제조공정을 최신의 데이터와 그림으로 설명한 자료입니다. 특히 환원철, 슬래그, 소결, 주철같은 전문용어를 쉽게 풀어써서 누구라도 쉽게 철강제조방식과 제조공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고로방식과 전기로 방식
2. 고로방식
가. 원료
나. 제선(製銑)공정
다. 제강공정
라. 연속주조공정
마. 압연공정
3. 전기로방식

본문내용

철강제품 제조방식과 공정
1. 고로방식과 전기로 방식
철강 제조방식은 크게 고로(高爐)방식과 전기로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고로방식은 철광석과 원료탄을 고로에 넣어 가열한 후 쇳물을 생산하여 철강제품을 만들고 전기로방식은 철스크랩(고철)이나 환원철을 원료로 전기로제강을 거쳐 철강제품을 제조한다.
현재 가장 효율적이고 널리 사용하는 방식은 고로방식이다.
제철소 건설에는 고로방식은 조 단위의 비용이 드나 전기로방식은 고로의 1/4 이하이다. 2010년 초에 완공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고로방식)는 5조 8,400억 원의 건설비가 소요되었으나 2009년 11월에 준공한 동부제철의 전기로 제철소는 1조 500억 원이 들었을 뿐이다.
철강재 품질은 고로방식이 전기로방식보다 뛰어나다. 전기로는 환경친화적인 고철을 원료로 사용하여 CO2 배출이 고로의 1/4 수준이고, 에너지 소비도 1/4에 불과하며, 생산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국내는 고로의 경우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전기로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 동부제철, 대한제강, YK스틸, 한국특수형강, 한국제강, 환영철강, 함양제강, 두산중공업, 세아베스틸이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는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파이넥스(FINEX)공법를 상용화했지만 생산규모는 아직 고로방식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파이넥스는 자연상태인 가루 형태의 철광석과 일반탄을 바로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는 공법이다. 고로방식에 비해 환경친화적이고 쇳물 제조원가가 낮다. 고로방식은 가루 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고체로 만드는 소결공정과 코크스공정을 거쳐야 하나 파이넥스공법은 이 공정이 필요없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