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학

소개

자동제어 수업 말미에 시스템학 도서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만점짜리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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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동제어 첫 수업 시간 교수님께서 3가지 키워드를 제시해 주셨다. System, Control, Feedback. 처음으로 이 단어들을 접했을 때는 너무 커다란 개념이라 마음속에 크게 와 닿지 않았다. 그렇게 한 학기 동안 큰 숲을 보는 것은 잊은 채 상태방정식을 구하고, Signal Flow Graph를 그리는데 집중했다. 오로지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만 공부를 했다. 그렇게 한주 두주 낯설지만 흥미 있는 개념들을 배워나가며 또 전달함수를 분석하면서 조금은 시스템이라는 과목과 친해지려고 하니 한학기의 끝이 다가왔다. 마지막 수업시간 교수님께서 첫 시간에 말씀하셨듯이 System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강조해 주셨고, 책 한권을 읽어보라고 권하셨다. ‘시스템학’. 한 학기 동안 나는 분명히 시스템에 대해서 배우고 공부했는데 책 제목이 낯설었다. 단순히 문제를 풀기 위한 대상이었던 시스템을 학문으로 간주하고 그에 대해 정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어색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전체적인 숲을 볼 수 있었다. 가장 중요했던 것은 왜 3가지 키워드 중에서 System이 제일 앞에 위치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는가에 대한 답을 알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물론 공학도 이다 보니 책의 내용 중에서도 수업시간에 다루었던 부분들이 눈에 더 익숙하고 더 흥미 있었다. 그러나 이 외에도 책을 읽으면서 평소에 살아가면서 경험했던 부분들에 대해 돌이켜볼 수 있었고, 나의 생각들을 잘 정리할 수 있었다. 지금부터 이 책 곳곳에 나의 마음을 끌어당긴 부분에 대해서 정리하고자 한다.
첫 장부터 헷갈리는 용어들이 쏟아져 나온다. 시스템론, 시스템학 이 두 단어의 관계를 이해함으로써 이 책을 읽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처음 이 두 단어를 접했을 때는 전혀 그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어쩌면 처음 문뜩 든 생각이 오히려 용어의 관계를 이해하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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