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사회의 구현

소개

지속가능한 사회의 구현
- 녹색캠퍼스 사례를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 -

목차

Ⅰ. 문제제기
Ⅱ. 타 대학의 녹색캠퍼스 추진 현황
Ⅲ. 아주대학교의 추진 과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

본문내용

Ⅰ. 문제제기
녹색캠퍼스(green campus)는 단순히 캠퍼스를 푸르게 가꾸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 있는 모든 구성원들이 환경 친화적인 인식을 갖는 캠퍼스를 말한다. 그러므로 녹색캠퍼스의 ‘녹색’에 담긴 의미는 단순히 푸른 녹색을 상징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녹색은 무한발전의 패러다임으로 대변되는 회색의 반대말로서 미래 사회의 지속 가능한 환경 친화적 발전의 패러다임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녹색캠퍼스 운동은 단순한 ‘캠퍼스 푸르게 가꾸기’라는 차원을 넘어서 캠퍼스의 가장 중요한 구성원인 대학생들과 교수진 및 교직원들의 인식을 환경 친화적으로 바꾸는 사회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은 국가와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이슈의 축소판이다. 대학캠퍼스 내에는 사무실, 도서관, 연구실, 병원, 기숙사, 식당과 구내매점, 도로, 주차장, 스포츠여가시설, 자연녹지 공간 등이 있다. 대부분의 캠퍼스는 몇 만 평, 몇 십 만평 씩 되는 자연녹지공간을 밀어부치고 지은 개발의 산물이기도 하다. 그 뿐만 아니라 수만에 이르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다니는 대학은 막대한 양의 물과 음식, 에너지, 유해화학물질, 그리고 그 밖의 다른 많은 상품을 소비하고, 엄청난 양의 갖가지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배출함으로써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학은 교육과 연구, 정책개발의 중심으로써 환경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개발/제시할 수 있는 풍부한 자원과 인력을 갖고 있다. 또한 대학의 상품구매력, 학교의 개발/투자와 관련된 정책결정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볼 때, 대학은 ‘환경 친화적인’ 상품과 기술을 위한 시장을 창출하고 지탱해 나가도록 하는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개발의 모델, 환경 친화적인 공동체, 이른바 에코시스템등의 모델을 창출해 볼 수 있는 자기 완결적 구조를 지니고 있는 곳도 다름 아닌 대학이다. 그리고 대학은 무엇보다도 이러한 변화를 위해 일할 지도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장이다. 이 시대의 지식인으로서 대학인은 시대정신을 읽어내고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변화를 일구어 가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