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와 나의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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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에 걸쳐 환경과 사회시간에 지구온난화를 다룬 SBS다큐‘재앙’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혹시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앞으로 지구가 겪게 될 재앙의 심각성이 조금이나마 덜했으면 했지만 그건 나의 헛된 소망이었을 뿐 역시나 지금 우리의 지구는 훨씬 더 심각하고 상황이 좋지 않았다. 지구온난화는 내 전공인 환경공학과 떼어 놓을 수 없는 밀접한 관련을 가진 분야다. 어떻게 하면 보다 이 아름다운 지구를 지켜낼 수 있을까?를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환경공학이다. ‘재앙’이라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보다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었고, 환경공학을 전공하는 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
현재 우리의 지구는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인간이 자신의 생활을 편하게 위해 사용해왔던 화석연료와 만들어왔던 도시들로 인해 숲이 파괴되고 메탄, 등의 많은 양의 온실기체가 배출되어 지구의 온도가 불과 40년 전보다 지구연평균기온이 0.4〫〫〫°C이상 올라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앞으로 지구의 연평균 기온이 올라감으로 인해 대지와 바다에 들어있는 각종기체들이 대기 중으로 흘러와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영화 ‘투모로우’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의 온도가 상승해 지구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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