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소설 “황진이”에 나타난 주인공의 ‘자유의지’분석‧서술

목차

서론
본 론
1. 작가 홍석중
2.황진이 줄거리
3. 황진이에 나타난 자유의지 분석

(1). 정욕에 대한 긍정
(2). 호기심에 의한 일탈
(3). 진정한 사랑에 대한 배려
(4). 거짓과 위선에 대한 부정
(5). 진정한 사랑의 추구
(6). 진정한 자유로운 삶 실천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홍석중의 ‘황진이’는 북한소설 최초로 남한에서 만해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그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황진이를 소재로한 소설들이 몇 있다. 하지만 홍석중의 ‘황진이’는 무언가 다른 매력을 지니는 작품이다. 북한적 냄새가 난다고 해야 할까? 그것은 하층민들을 주인공으로 끌고 올라와 그들의 감정과 생각, 사랑 등을 다루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란 국민이 주인이란 소리가 아니던가? 하지만 그 주인행세는 모든 국민이 아닌 소수의 특권층이 독점하고 있다. 물론 예전엔 더 심했지만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민중적 입장을 잘 대변하고 상층부를 잘 비판 했다고 본다.
그럼 그 속에 주인공 황진이는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행동을 해 자신의 의지를 이루어 가는지 알아보자.


본론


1. 작가 홍석중

본관은 풍산(豊山)이다. 1941년 9월 23일 서울에서 태어나 1948년 할아버지를 따라 월북하였다. <임꺽정(林巨正)>의 작가 벽초 홍명희의 손자이며, 아버지는 국어학자 대산 홍기문이다.
1957년에서부터 1964년까지 조선인민군 해군에서 복무한 후, 1969년 김일성종합대학교 어문학부를 졸업하였다. 1970년 단편소설 <붉은 꽃송이>를 발표하였으며, 1979년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작가로 창작활동을 하기 시작하여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대하소설 <높새바람>(1993)을 비롯하여 다수의 작품이 있다.
2004년 소설 <황진이>(평양 문학예술출판사)로 제19회 만해문학상을 받았는데, 이는 남한 측(창작과비평사)이 제정한 문학상에 북한의 작가가 수상한 것은 분단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시상식은 금강산에서 치러졌다.

참고자료

· 홍석중. 『황진이 1, 2권』. 서울 : 대훈, 2004.8.15
· 김한종 외. 『고등학교 한국 근‧현대사』. 서울 : (주)금성출판사, 20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