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활동 3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비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나열하고 자주 사용하는 이유를 분석하시오.

소개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비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나열하고 자주 사용하는 이유를 분석하시오.

목차

1. 안심시키기
2. 충고
3. 방어적인 태도
4. 정형화된 응답
5. 주제전환
6. 설명을 요구하기
7. 허락하지 않기
8. 감정을 폄하하기
9. 탐색하기

본문내용

1. 안심시키기
: 대상자에게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

대상자 A는 관상동맥혈관 폐색 진단을 받고 내일 관상동맥우회로 수술이 예정되어 있다. 과거력이 없는 환자로 처음 시행되는 수술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불안을 호소하였다. 환자는 주치의로부터 수술에 대한 목적, 방법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들었으나 수술의 위험성과 합병증으로 인하여 불안이 야기되고 있었다. 대상자에게 불안을 감소시키는 방법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안심시키는 것이다. 대상자에게 “수술은 잘 될 거예요. 다른 사람들도 수술을 잘 하고 완치되시는 걸요, 걱정 마세요.” 라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안심시켰다. 하지만 대상자는 “죽을 지도 몰라요. 나에게만 부작용이 일어날 거예요.”라며 여전히 불안감을 호소하였다.
환자는 치료에 대한 불확실성과 예견되지 않는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자주 호소한다. 의료진으로써 치료에 대한 경과와 합병증에 대해 설명하지만 그것을 그대로 표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매번 만나는 대상자에게 “당신은 폐렴의 합병증 위험성이 10%이므로 호흡을 잘 해야 해요.” 라고 설명하기 보다는 “수술을 하셨으니 호흡을 열심히 하시면 경과가 좋아지실 거예요.” 라고 표현을 하게 된다.
대상자에게 경과의 위험성을 실질적으로 알려주면서 간호를 하는 것은 오히려 불안을 증가시킨다. ‘모르는 것이 약이다’ 라는 말처럼 긍정적으로 표현하면서 안심시키는 것이 대상자 간호에 효과적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전혀 나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대상자를 안심시키는 것은 비효과적인 의사소통이다. 그러므로 일부의 정보를 제공하여 대상자가 안정감을 갖도록 하여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