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이해 - 신철균 작품분석

소개

수업에서 a+ 받으면서 작업한 작품입니다.

받아 보셔도 후회 안하실 거구요 가격은 적당히 책정해서 부담없으시게

올렷습니다 ^^

피피티 효과 및 바로 발표가능 하게 다 작업해 놓은 파일인데, 원치 않으시면 애니메이션 효과는 지워주세요 ^^

목차

신철균의 일생중
신철균 사진작가의 특징
신철균 사진작가의 작품세계

본문내용

신철균의 일생중

“이것도 작품이라고 걸어 놓고 전시회를 한다고 나를 초대해!”
96년 11월 어느날 모 사진 동호회 에서 신철균 선생님이 내뱉은 말이다. 범퍼차림의 반백머리를 하시고 전시회를 찾아오신 신철균 선생님은 뚜렷하지 못한 작품들과 작품성들을 보고 남의 파티장에서 당차게 비명의 칼날을 휘두르실 줄 아시는 분이다. 60년대와 70년대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에 까지도 창작 발표하여 사진계 에서 인정받으신 흑백사진의 대가, 신철균 선생님 이시기 때문에 이런 모습이 가능한 것이었다.
“자네 사진을 하고 싶나? 그렇다면 마음을 비우고 내것을 다 훔쳐 가게나.”

선생님 께서는 이북출신으로 6.25전쟁에 육군 장교로서 참전하셨으며 공직에 계시다가 사진 창작에 심취되어 스스로의 노력으로 그 시절 자타가 공인하는 흑백사진의 대가가 되셨지만 남 앞에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성격과 군산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조용히 창작에만 전념하신 관계로 젊은 사진가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었다. 하지만 진정한 마음가짐으로 사진을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혹독하고 매서운 질타와 함께 자신의 모든 것을 주려하신 분이다.
“나는 내 작품세계에 제목을 붙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사진 자체가 하나의 함축된 언어이기 때문 ”
신철균 선생님의 특징중 하나는 사진에 제목을 붙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똑같은 사진을 놓고 여러 사람이 관람한다고 할때 관람자 각자의 수준과 개성에 따라 각기 다른 감동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이다. 구태어 사진에 제목을 붙여 감상의 범위를 좁히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 하셨다. 그러므로 작가는 제목과 사진 설명을 거창하게 나열하기 보다는 누구든지 공감할 수 있는 걸작을 포착하고 작품으로 승화시키려 하였다. 작가는 작품으로 말해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은 바로 여기에 기안 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신철균 작품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