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통일을 가능하게 했던 유럽의 정치환경과 한반도통일을 이룩하지 못한 동북아의 정치환경 비교검토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독일의 분단
2. 통일을 향한 과정
3. 독일통일을 가능하게 했던 유럽의 정치환경
4. 독일통일과 유럽연합의 상관관계
5. 독일통일에 있어서 전승4국의 입장
Ⅲ. 한반도의 분단
1. 한반도의 분단과정
2. 동북아의 정치환경
3. 한반도 통일에 대한 주변국들의 입장
4. 유럽과 한반도의 정치환경 비교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광복과 함께 민족분단의 한반도가 65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그간의 국제환경과 국가간의 관계, 국제질서가 새롭게 재편성되었고 분단된 한반도에도 화해와 협력, 그리고 반목과 갈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오고 있다. 최근 들어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민족갈등이 다시금 긴장선상에 놓이게 되었으며 각 나라들의 반응과 외교가 어떻게 귀추될지 주목되는 시점이다. 동북아는 쟁탈과 패권의 싸움터였으며 현재도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국가간의 관계가 확고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치, 경제, 외교적 갈등은 끊임없이 표출되고 있다. 특히 한반도의 분단과 북한이라는 위험요소를 내재한 동북아국제환경은 안보적인 측면에 있어서 거의 긴장상태였고 이로서 근접국가들은 이중성을 내포한 외교정책을 구사해오고 있다. 반면 독일은 2차대전 이후 전승국에 의해 동독과 서독으로 분리되었으나 유럽연합과 탈냉전 시대로의 적절한 편승, 양 국가간의 통일에 대한 합의와 통일에 유리했던 시대적 요소를 갖추면서 1990년 10월 3일 정식으로 독일통일을 완성하게 되었다. 독일통일에 결정적 주체가 된 것은 양 독일의 국민들이다. 그러나 주변국들과의 관계 및 국제상황도 큰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본론 1에서는 분단과정을 간략하게 짚고 2에서는 독일통일을 가능하게 했던 유럽정치환경과 통일의 요소를 알아보고 아직까지 분단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한반도의 현실과 그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동북아정치환경을 파악하고 유럽정치와 동북아정치환경을 비교한다 . 끝으로 비교한 것을 토대로 통일이 이룩되지 못했던 한반도의 정치현실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결론부분에서는 앞으로 통일한국을 대비한 한국정치의 지향점을 모색한다.

Ⅱ. 본론

1. 독일의 분단

세계2차대전에서 패배한 독일의 최고권력을 연합군이 장악하고 독일의 미래에 대한 전승국의 독일 점령통치가 1945년 포츠담협정을 근거로 시작되었다. 냉전의 기류로 인한 서방세력과 소련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미국이 1947년 투르먼 독트린으로 소련의 팽창을 억제하고 마샬플랜에는 서독이 포함되었다. 소련은 그들의 점령지역에서 정치 사회 경제구조의 변

참고자료

· 독일의 길, 한국의 길 백-남
· 유럽 통합과 민족의 미래
· 독일 통일의 기적을 만든 결정적 순간들 329일, 호르스트 텔칙 지음
· 국제정치 속의 한반도 , 곽태환 지음
· 한국 통일과 주변4국의 겉과 속 - 문태성
· 민족의 분단과 통일 - 이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