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의 몰락

소개

자유주의의 몰락에 대해서 짧게 작성한 글입니다.
A+ 받은 과목입니다.

목차

Ⅰ. 위협받는 자유주의
Ⅱ. 파시즘의 확산
Ⅲ. 파시즘의 특징
Ⅳ. 파시즘의 영향
Ⅴ. 몰락하는 자유주의

본문내용

Ⅰ. 위협받는 자유주의
19세기 이후 1914년까지 유럽의 자유주의 문명은 진보ㆍ확산을 거듭했다. 새롭게 떠오르는 사회주의 노동운동의 이론 역시 이성ㆍ과학ㆍ진보ㆍ교육ㆍ개인적자유의 가치를 중시했다. 1914~18년의 전쟁 직후 소련 외의 유럽지역에는 대의제적 의회주의체제가 확산됐으며, 이는 세계적인 현상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자유주의 정치제도의 확산은 아이러니하게도 20년간 자유주의 정치제도의 후퇴를 낳았다. 전간기(戰間期)에 민주주의적 정치제도가 지속된 전 세계 국가는 얼마 되지 않았으며, 이마저도 1933년 히틀러의 수상 등극 후 가속을 더하며 후퇴했다. 온전히 민주주의적 정치제도가 전간기동안 기능한 나라는 영국, 핀란드, 아일랜드 자유국, 스웨덴, 스위스, 캐나다,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미국, 우루과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뿐이었다.
1945~1989년 사이에 자유주의 제도의 최대 위협이었던 공산주의는 세를 확산시킬 여력이 없었으며, 자유주의 제도의 위협은 우파에서 나타났다.
자유주의체제를 뒤엎은 세력이 모두 파시스트였던 것은 아니지만 이들을 포괄하는 용어로써 ‘파시즘’은 적절하다. 파시즘은 다른 反자유주의 세력들을 고무하고 지원했으며, 국제적 우파들의 자신감을 심어줬다. 1930년대 극우파들에게 있어 파시즘은 미래의 물결로 보였을 것이다.


Ⅱ. 파시즘의 확산
파시즘은 베니토 무솔리니에 의해 만들어졌다. 1933년 초 독일에서 히틀러가 승리하지 않았다면, 또한 독일이 국제적으로 부상하는 세계적 강국이라는 위치에 있지 않았다면 파시즘은 유럽 밖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이다.
다양한 종류의 파시즘들의 공통점은 독일 헤게모니에 대한 일반적 의식 외에 별다른 것이 없었다. 반면 파시스트와 非파시스트 우파 사이의 주된 차이는 파시즘이 밑으로부터 대중을 동원함으로써 존재한다는 데에 있었다. 파시즘은 대중의 동원을 자랑했고 집권했을 때조차 상징적인 동원을 계속했다. 한편으로는 18세기 계몽주의와 프랑스 혁명의 유산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적대적이었으므로 공식적으로 근대성과 진보를 믿을 수 없었지만, 실제적인 문제에서는 광적인 신념들을 근대성과 결합시키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