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구장 건설에 대한 찬반의견

소개

돔구장 건설에 대한 찬반의견

목차

1. 언론의 의견
① 정말로 대구·광주에 돔구장이 필요한가
② 국내 첫 돔구장은 야구단 없는 야구장?
③ 돔구장 컴플렉스, 웬만한 대기업보다 고용창출 효과 커
2. 언론 논의 근거 정리
3. 나의 견해

본문내용

① 정말로 대구·광주에 돔구장이 필요한가
-연간운영비 200억원..세금낭비 우려
-행사 등 1년내내 써야 간신히 적자모면

광주광역시가 광주시장과 대구시 부시장, 포스코 건설이 오는 29일 돔구장 건립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발표하는 등 돔구장 건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4000억 원의 민자를 투입해 2만 5000에서 3만석 규모의 돔구장을 건립한 뒤 포스코 건설이 시에 기부 채납하는 형식이고,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부지를 마련해 내년 초 첫 삽을 뜨게 된다는 것이다. 돔구장의 흑자 운영을 위해 상업 공간과 복합 테마타운 건립도 추진한다. 그런데 과연 대구와 광주에 돔구장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고개를 갸웃거린다. 돔구장의 연간 운영비가 일반 경기장에 비해 훨씬 높기 때문이다.

원래 돔구장은 날씨가 너무 춥거나 태풍 등 날씨가 좋지 않은 지역에서도 무리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북부지역에 속하는 미네소타주의 메트로돔(미네소타 트윈즈 홈구장)과 시애틀에 있는 세이프코 필드(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 허리케인이 잦은 플로리다주의 트로피카나 필드(탬파베이 레이즈 홈구장)나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애리조나의 체이스 필드(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 등이 대표적인 예다. 그러나 돔구장을 운영하는 메이저리그 팀들도 온갖 방법을 동원해 수익을 낸다. 돔구장을 운영하는 구단들은 팀마다 야구 박물관을 두고 있고 용품 판매점 등을 통해 돈을 벌어들인다. 돔구장 운영비가 많이 들긴 하지만 팀마다 자생력을 갖고 있다. 이에 비해 일본의 돔구장은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적자 구조다. ´빅 에그´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도쿄돔은 호텔과 쇼핑센터 등 각종 부대시설을 두면서 간신히 흑자를 보고 있지만, 나머지 돔구장들은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