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을 통해 본 이광수의 무정

소개

법을 통해 본 이광수의 무정

목차

이광수의 ‘무정’ 줄거리 요약
이광수의 ‘무정’을 읽고…
이광수의 ‘무정’과 법
레포트를 쓰며 느낀 점

본문내용

경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이형식은 김장로의 부탁으로 딸 선형의 미국 유학을 돕기 위해 영어를 가르치게 된다.
형식은 얼마 후 박영채를 만나게 되고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신문명 운동가 박진사는 학교가 경영난에 처하게 되고 살인강도 홍모가 500원을 탈취한 사건에 두 아들과 억울하게 연루되어 옥사한다. 박 진사의 딸 영채는 이형식의 아내가 될 것을 아버지 생전에 구두로 언약했었다.
형식은 은사의 딸 영채를 구원하여 아내로 삼으려는 생각을 하나, 기생이 된 사실에 마음의 동요를 일으킨다. 영채는 아버지 박진사의 투옥과 집안의 파산으로 인해 고난 끝에 기생이 되기를 결심하고 기생이 된다.
형식이 여러 가지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경성학교 학생들이 배학감 배척 운동을 일으키게 된다. 형식이 학생들을 만류하나 오히려 배학감의 오해를 사게 된다. 배학감은 기생 계월향(영채의 기명)에게 야욕을 품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 형식은 영채를 구해 낼 돈 1000원이 없음을 자탄한다. 형식은 영채가 떠난 뒤로 영채의 아름다움에 취한 자신과 기생인 것 같아 거부하는 자신과의 사이에서 고민하고 영채와 선형을 비교해 본다.
과거에 영채는 평양에서 선배 기생 월화의 절개 의식을 배웠다. 그 당시 월화는 대성학교 교장의 연설에 감동하여 자결을 하게 된다. 이런 영채를 배학감과 교주 아들 김현수는 성폭행을 한다. 신우선의 도움으로 두 사람은 체포 되지만 형식은 영채의 수난에 번민을 하게 된다.
결국 형식은 영채를 찾아갔으나 영채는 자살 편지를 남기고 평양으로 간다. 형식과 기생집 노파가 영채를 찾아 평양에 가나, 영채의 행방은 알 수 없다. 기생집 노파가 영채의 절개의식을 높이 평가하고 영채를 자유의 몸이 되게 하려고 생각한다. 다시 평양의 기생집으로 돌아온 형식은 기생 계향의 친절을 받아 처음으로 여성미를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계향과 함께 박진사의 무덤을 찾은 형식은 영채를 끝까지 찾지 못하고 서울로 돌아오며 자신이 `무정(無情)`한 인간임을 후회한다.
형식은 부모형제의 따뜻한 애정을 모르고 외롭게 자랐다. 때문에 부임한 경성학교의 학생을 무척 사랑했다. 하지만 기생을 찾아간 일로 배학감의 조롱과 함께 학생들의 야유를 받아 학교를 사직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