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체홉 세 자매

소개

안톤 체홉 `세 자매`에 대한 감상 레포트 입니다.
간략한 줄거리와 감상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 자체는 매우 쉽고 재미있는 희곡이라 아주 빨리빨리 잘 넘어갔지만, 일단 책 구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문학사 숙제 하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이미 제출일이 몇 주나 지난 상태에서 쓰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니나 ) 그래서 요새 등장 한게 복사하기라서, ( 대부분의 작품이 희곡이여서인 듯 ) 나도 복사물로 작품을 읽었다.
세 자매는 말 그대로 세 자매가 등장하고 그들이 주인공이다. 군인장교의 유족인 첫째 마샤와 둘째 올가, 막내 이리나, 그리고 그들의 남자 형제 ( 올가의 밑, 마샤의 위 ) 안드레이. 이들은 어렸을 적 떠나온 고향 모스크바를 늘 그리워하며, 모스크바로 가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들의 집에는 뚜젠바흐와 베르시닌, 솔리늬이 등의 부유층 계급의 남자들이 방문한다. 처음 극의 시작은 세 자매가 테이블에 앉아 모스크바로 갈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 뒤에선 남자들이 크게 비웃는다. 이것이 처음부터 정해진 그들이 모스크바로 가는 것에 대한 냉소다.
1막에서 안드레이와 그의 부인 나타샤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채, 연인관계에 있다. 그때의 안드레이는 학문을 공부하며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학자였다. 수줍음이 많았고 순수한 학문에 대한 탐구에 진지한 열정이 있는 사람이였다. 하지만 그 지역출신의 나타샤와 결혼을 하며 ( 자매들은 이 결혼을 매우 반대했다. ) 2막에서부터 그는 점점 변해간다. 현실과 타협한채 시의원이 되었고, 학문에 대한 열정따윈 사라진지 오래이며, 살찐 돼지 마냥 현실에 안주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런 나약한 안드레이를 조종하는 나타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