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sture Controller

소개글

새로운 리모트 컨트롤러의 대안을 제시해 본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문제제기
1.1. 리모컨 위의 너무 많은 버튼
1.2. 버튼 축소의 딜레마
1.3. 자주 쓰이지 않는 TV의 기능들
2. 제안내용 - Gesture Controller
2.1. 작동방법의 개요
2.2. 기술적 배경
2.2.1. 하드웨어적 기술
2.2.2. 소프트웨어적 기술
2.3. 한계 및 보완점
2.3.1. 연속적인 제어에는 부적합
2.3.2. 인간공학적 설계 - 피드백, 양립성
2.3.3. 추가 기기 필요
2.3.4. 표준화
3. 관련제품 (LG X-Canvas Borderless TV)
4. 예상되는 활용범위

본문내용

1. 1. 1. 문제제기

현재 TV산업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IPTV가 있다. 지난 12월 10일 코엑스에서는 상용 IPTV서비스 1주년 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IPTV는 최근 실시간 가입자 수가 150만명을 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정보통신부의 정의에 따르면, IPTV서비스란 초고속통신망을 이용하여,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양방향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공하는 통신방송 융합서비스를 의미한다. 쉽게 얘기하면, 지금까지는 방송국에서 보내는 방송을 시청자가 일방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서, TV에 현재 방송 중인 프로그램을 그대로 보거나 채널을 돌리거나, 아니면 아예 TV를 끄는 수밖에 없었지만, IPTV로는 셋톱박스를 통해 언제든 시청자가 보고 싶은 방송을 직접 요청하여 보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TV기능의 확장에 있어서 TV를 다루는 리모트 컨트롤러(Remote Controller: 이하 리모컨)의 기능은 과거보다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리모컨을 통해 TV의 음량, 채널 조정과 같은 단순한 기능 조절은 물론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프로세스까지 리모컨을 통하여 입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새로운 TV 환경에 있어서 TV 리모컨의 형태와 기능에 대해 제기될만한 문제점을 분석해보면 아래와 같다.

1.1. 리모컨 위의 너무 많은 버튼
<그림 > 인기 있는 통합 리모컨 예시
위의 <그림 1>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 IPTV가 아닌 그냥 TV의 리모컨조차도 이토록 많은 양의 버튼을 필요로 한다. 얼핏 크게 보면 리모컨의 형태가 비슷비슷해 보인다. 그렇지만 디테일한 부분으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다르다.
리모컨의 형태가 비슷해 보이는 이유는 채널선택버튼(상/하 화살표), 음량조절버튼(좌/우 화살표), 전원 버튼(다른 색깔, 대개 맨 위에 위치)이 비교적 그 모양과 위치가 표준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외의 여러 기능의 버튼에 대해서는 아무런 합의가 되어 있지 않다. 예를 들어, ‘음소거’ 라든지 ‘이전 채널로 돌아가기’ 버튼의 경우, 꽤 자주 쓰이는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리모컨에서 차지하는 위치나 모양이 각 리모컨마다 제각각이다. 그래서 리모컨을 교환하여 사용할 경우, 혹은 새로운 TV를 사용할 경우 사용자가 혼란을 느끼는 단점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