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구조의 일반적 개념 및 사례 정리

소개

막구조의 일반적 개념 및 사례 정리

목차

1-1. 막구조의 기원 (Origins)
2-1. 막구조의 발달(Development)
2-2. 막구조의 원리 및 종류
2-3. 막구조의 장·단점

본문내용

1-1. 막구조의 기원 (Origins)


막구조란 자중을 포함한 외력에 저항하기 위하여 휨과 비틀림 저항이 적은 천이나 고무 등을 구조재료로 사용한 것을 말한다.
셀 구조물의 기본원리인 막응력과 전단력만으로 외부 하중에 대하여 안정된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피막이 가볍고 튼튼하며 유연성이 많고 운반, 가설, 반복 사용이 편리한 막은 기원전 8천년 경 유목민들이 자주 사용한 텐트구조에서 그 기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로마의 콜로세움은 경기가 열릴 때 마다 최소거리 155m를 덮는 공간을 Pole없이 경기장 외벽 꼭대기 사이에 로프를 설치하여 철거 가능한 텐트를 그 위에 덮었다는 기록을 볼 때, 구조적 해결능력은 어느 정도였는지는 몰라도 고대에서부터 막구조의 유용성은 널리 알려졌고, 그 사용도 빈번했다고 볼 수 있다.
근대의 막구조는 서커스의 텐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나, 무주공간을 펼치는 현대의 막구조는 막에 대한 신재료가 개발된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본격화 된다.


2-1. 막구조의 발달(Development)


1950년 오토는 안장형 곡면에 초기 장력을 도입한 서스펜션 막구조를 사용하여 흥미있는 지붕형태를 만들었다.
오토는 1952년 베를린 공업박람회와 1964년 스위스 로잔의 국내박람회에서 서스펜션 막구조를 만들어 막구조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적이 있지만, 1967년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개최된 박람회에서는 서스펜션 막구조 시스템을 집대성하였다는 서독관 건물을 설계함으로서 막구조 건축의 존재를 처음으로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막구조가 고대의 텐트 개념을 탈피하여 현대적이고 독립된 구조시스템이 되기 위한 시도는 1950년대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된 순수 공기막 구조의 조형에서 찾을 수 있다. 미국의 군용시설물에서는 예부터 공기막구조가 일부 사용되었으나, 서스펜션 막구조나 골조에 단순히 막을 얹는 방법에서 벗어나 공기막구조가 일반인에게 널리

참고자료

· 건축구조 디자인의 세계, 송호산, 2005, 기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