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유럽 로텐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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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텐부르크(Rothenburg)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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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텐부르크(Rothenburg)소개 :
독일 로맨틱가도와 고성가도가 교차하는 타우버 강가에 있는 이 도시는 “중세의 보석”이란 별명을 가진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동화 같이 아름다운 낭만적인 도시로 인구 20만의 도시이다.
로맨틱 가도는 독일 중남부의 뷔르츠부르크에서 시작되어 남쪽으로 오스트리아와의 국경에 가까운 알프스의 산기슭에 자리잡은 도시 퓌센까지의 약 300㎞ 에 이르는 도로의 호칭이다. 원래는 알프스를 넘어 로마로 이어지는 거리였기 때문에 로만티크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처음 문헌에 등장한 기록은 9세기에 로텐부레로라고 표기됐고 슈타우펜왕조 때 지은 요새를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하여 1274부터 1803까지 자유제국도시로 활발하게 교역이 이루어지다가 17세기에 30년 전쟁 때 번영을 누렸던 도시다.
현재는 1년에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도시가 됐다. 로텐부르크는 전체적으로 오렌지색 지붕과 뾰족한 탑들이 시선을 끌고, 반질반질한 돌을 깔아놓은 골목길은 예쁜 화분이 놓인 창문과 멋스러운 철제 간판들이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 꾸며진 마을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이 중세모습의 마을에서 21세기의 첨단 문명을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이다. 또한 로텐부르크는 독일 내에서도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손꼽히는 도시라고 한다.
이 도시에는 부르그문과 아름다운 카페골목, 시청사와 탑, 쟝크트 야곱교회, 사철 열리는 크리스마스상점, 인형 및 장난감박물관 등이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