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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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이라 함에 있어서 정의를 내리고자 한다면 어떤 학자도 한 번에 정의를 내리기 어렵다. 하지만 교육은 인간을 교화 시키기 위한 방법론적 학문이라 할 수도 있고 또한, 그 교육의 대상은 인간이라는 것에 있어서 그 것에 대한 학문적인 체계가 잡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교육학이고 또한 인간이 인간으로써 제 구실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인간의 학문 중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또한 교육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불안정함과 동시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으로써 동물과 구별이 된다. 인간이 태어나며 자라고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성과 인생이 결정된다. 여기에 기인한 사상이 성선설, 성악설, 성무성악설이다.
성선설은 맹자가 주장한 중국철학의 전통적 주제인 성론이다. 사람의 본성은 선(善)이라는 학설이다. 성론을 인간의 본질로서의 인성에 대하여 사회적·도덕적인 품성이나 의학적·생리학적인 성향을 인간의 선함과 악함·앎과 어리석음 이라는 추상적인 기준에 따라 형이상학적으로 해석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현실의 사람을 언제나 이념적인 모습으로 파악하게 된다.
성악설은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감성적인 욕망에 주목하고, 그것을 방임해 두면 사회적인 혼란이 일어나기 때문에 악이라는 것이며, 따라서 수양은 사람에게 잠재해 있는 것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가르침이나 예의에 의하여 후천적으로 쌓아올려야 한다고 하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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