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한국 9장 ppt 발표자료 (한국과 일본의 만남)

소개

세계속의한국 9장 ppt 발표자료 (한국과 일본의 만남)

목차

1.고대 한일관계
2.중세 한일관계
3.근세 한일관계
4.근대 한일관계
5.현대 한일관계

본문내용

고대 한일관계사의 최대 쟁점인 임나일본부
임나일본부는 훗날 일본 제국이 조선을 식민지화를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햇음

-출선기관설(出先機關說)
출선기관이란 출장소(出張所)와 같은 뜻이다. 이 학설은 일본이 4세기부터 6세기까지 약 2백년간 한반도 남부지방을 점령하여 그곳에 임나일본부라는 통치기관을 두고 식민지로 경영하였다는 견해이다.
임나일본부 학설 중 가장 먼저 나온 학설로 일본이 천황주권국가를 표방하던 20세기초에 칸마사토모 쯔다소우키치 이케우치히로시 등에 의하여 확립되고, 1949년에 발표된 쓰에마츠야스카즈의 임나흥망사(任那興亡史)에 의하여 완성되었다. 이 학설은 1960년대 말까지 일본 사학자들의 통설적 견해였다.
이 학설은 임나일본부의 성립시기에 대한 근거를 일본서기 신공황후기(神功皇后紀)의 신라 정복 기사나 가라 7국 평정 기사에 두고 광개토왕 비문의 신묘년조 내용은 4세기에 왜(倭)가 가야(加耶) 제국(諸國)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고 있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고, 송서 왜전에 왜왕이 송(宋)에 사신을 보내어 신라, 임나, 백제 등을 포함한 6국 또는 7국제군사 작호를 내려 달라고 요구하였는데, 이는 당시 왜왕이 임나, 신라, 백제 등을 복속시키고 있었는 증거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일본서기에 의하면 신공황후의 신라 정복 기사나 가라 7국 평정 기사는 3세기 초나 중반의 역사인데 반하여 임나일본부에 관한 내용은 5세기의 역사를 적은 웅략천황기(雄略天皇紀:딱 1번 일본부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나 6세기의 역사를 적은 흠명천황기(欽明天皇紀:일본부에 관한 내용은 거의 대부분 흠명천황기에 적혀 있다)에 국한되어 있다. 만약 왜가 한반도 남부지방에 일본부를 두고 식민지를 경영하였다면 일본서기에 3세기 초나 중반부터 임나일본부에 관한 내용이 나와야 하는데도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왜가 4세기에 한반도 남부지방을 경영하였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 또 일본서기 흠명천황기에 나오는 임나일본부 관련 기사를 보면 일본부가 임나의 소국(小國) 한지(旱岐:우두머리)들과 신라를 물리치기 위하여 보조를 맞추는 내용이 전부이고, 일본부가 임나의 소국(小國)들에 대하여 조세 징수나 군사동원 등 정치적 군사적 지배를 한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즉 임나일본부가 왜의 출선기관이라는 내용이 일본서기에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일본서기 웅략천황기를 보면 일본부의 장군들이 임나왕의 명에 의하여 신라를 도와주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는 일본부가 임나의 식민지 통치기관이었다는 임나일본부설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