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관하여] 안토니아스타인vs길버트그레이프

소개글

영화 <안토니아스타인>과 <길버트그레이프>를 보고 가족에 대해 몇가지의 주제로 레포트를 작성한 것입니다.

목차

가족이란 무엇일까?
1) <길버트 그래이프>에서 각 가족들이 위치 관계와 의미
2) 정착과 유목의 문제와 가족의 관계는?
3) <안토니아스 라인>과 <길버트 그레이프>에서 가족관계의 양상 비교
4) 남성 없는 가족, 혹은 여성 없는 가족은 가능 할까?
5) 가장 없는 가족은 가능 할까?

본문내용

*가족이란 무엇일까? (두 영화를 보고 진정한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영화<길버트 그래이프>처럼,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일상적인 형태, 즉 부부를 기초로 하여 한 가정을 이루는 사람들을 가족이라 할 수 있다. 주인공 길버트의 엄마와 아빠를(아빠는 이미 죽었음) 중심으로 주인공(길버트), 래리(가출한 형), 에이미(34살 노처녀, 주인공의 엄마 같은 누나), 엘렌(주인공의 여동생), 어니(주인공의 남동생) - 이렇게 한 가정을 이루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주인공을 둘러 싼 다른 가족들도 보인다. 베키의 가족, 카버부인의 가족이 모습이 나온다. 카버부인도 길버트의 가족과 같은 형태를 띠고 있다. 카버와 카버부인을 중심으로 그녀의 아이 둘, 이렇게 말이다. 그리고 베키는 그녀의 할머니와 살고 있지만 쉽게 가족임을 알 수 있다. 가족은 꼭 부부와 그 자녀만을 일컫는 것은 아니다, 가족은 가족제도에서 한집의 친족, 즉 혈연으로 맺어지는 경우까지를 포함한다.
이렇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가족의 형태를 그린 영화<길버트 그래이프>와 달리 영화<안토니아스 라인>은 이와 전혀 다른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가족의 형태로 이 영화를 본다면 영화의 내용이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우리가 쉽게 가족이라고 생각되어지는 형태, 즉 안토니아 - 다니엘 - 테레사 - 사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 것으로 본다면, 단지 안토니아의 가족사에 대해 구구절절 이야기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영화에서 말하고 있는 가족은 무엇일까? 여기에 나오는 안토니아의 가족들은 종래의 남성중심적인-가부장적인제도, 형식적인 것들, 그리고 여성을 억압하는 모든 것들을 거부하고, 평등하고 자유롭게 그들이 하고 싶은 데로 잘 살아간다. 또한, 안토니아는 주변 사람들을 잘 포옹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 속 장면에 그녀의 집에는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그리고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도 종종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