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영화사

목차

서양 영화사

- 그리피스 이후, 미국 영화
- 독일 표현주의
- 프랑스의 초현실주의/전위영화
- 이탈리아의 네오 리얼리즘
- 영국의 프리 시네마
- 프랑스의 누벨 바그
- 독일의 뉴 저먼 시네마

아시아 영화사

- 일본
- 중국
- 이란
- 대만
- 홍콩

현대 작가 영화

한국 영화사

본문내용

미국에서 영화는 지극히 상업적인 매체였다. 1930-40년대에 구축된 다양한 장르의 개발, 스타 시스템, 스튜디오 시스템은 아직까지도 유효하며 어쩌면 전 세계적으로 유효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1930년대 대공황기, 다른 산업들은 붕괴되었지만 할리우드 영화는 침체에 빠진 미국인들에게 현실로부터의 일시적인 탈출과 오락을 제공하며 성장하였다. 특정한 종류의 영화(장르영화)를 전문화하고, 장르에 따라 독특한 양식을 개발하였다. 갱 영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장르 영화는 당시 사회경제적인 분위기와는 동떨어진 도피적인 낙원을 미국인들에게 제공하였고 미국인들은 고단한현실을 위로받기 위해서 극장을 찾았다.
미국적 낙천주의를 바탕으로 한 오락 위주의 작품을 생산해오던 1940년대 미국 영화는 대체로 1930년대의 연장선상에 있었지만, 소수의 미학적 도약도 있었다. '시민 케인'과 필름 느와르가 등장한 것도 40년대이다. 그리고 2차 대전과 냉전의 시기는 미국 영화가 전쟁으로 황폐화된 유럽에 영향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미국의 이 시기는 또한 억눌린 불안과 편집증의 시대이기도 했다. 필름 느와르는 이러한 정치적 환경과 유럽의 영화문화의 상호 비옥화의 결과로 출현하였다. 하지만 사회문제를 파헤친 일련의 리얼리즘 영화와 어둡고 비관적인 세계관을 드러낸 필름 느와르는 1952년 이후 자취를 감추었는데, 이는 영화계에 불어닥친 매카시 열풍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할리우드는 더욱더 보수적인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었기에 온건한 내용을 담은 영화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