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장 뤽 고다르

소개

영화의 감상과 분석이 함께 있는 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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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는 자막이 없어서 영화의 내용을 장면으로만 이해해야 했다. 이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은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필름에 거름종이를 대고 찍은 것처럼 무엇인가 뿌연 느낌이다.
정확히 이 영화가 어떤내용인지는 자막이 없어서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장면으로 보고 유추해볼 때 남자와 여자는 부부이고 헤어진 부부 같았다. 그리고 그 부부가 마지막 부분에서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에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영화 곳곳에서 드러나는 슬로우모션 기법이다. 처음에는 영화가 끊겨서 화면이 늘어지나 생각했는데, 그 자체가 감독이 연출한 의도 였다. 슬로우모션으로 행동을 표현함으로써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나타낸것 같다. 그 마지막 부분에서 남자가 차에 치이는 장면도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졌는데, 이때 사용된 사운드는 상당히 장면과는 반대되는 개념의 사운드여서 좀 의외였다. 구슬프거나 어두운 음악이 사용된것이 아니라 오히려 밝은 분위기의 사운드가 나왔다. 감독이든, 여주인공이든 그 남자의 죽음을 바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쓰러진 남자의 얼굴이 클로즈업 된 장면에서는 정말 안타까움이 느껴졌으나 영화안에서 여자와 아이는 무심하게 그 자리를 떠나가버린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