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평전을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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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평전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레포트를 작성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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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 속에서 그가 얻은 것은, 우리가 배울 점은 불의에 절대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실천이다. 그는 실업자가 되서 이곳저곳을 전전하면서도 늘 머릿속에는 이 현실에 대한 투쟁을 어떻게 할 것 인가였고 결국 그는 목숨을 건 결단을 내리게 된다. 그 후로 그는 평화시장에 다시 나타나 삼동친목회를 결성한다. 바보회는 탄원을 하는데 그쳤지만 삼동친목회는 실제 투쟁을 활동하려고 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그들의 노력으로 신문기사에 오르고 노동자문제는 사회 전체의 문제가 되었다. 그때 당시는 대통령 선거가 하기 전이여서 이런 작은 일에도 여론은 흔들렸다. 선거 때가 되자 노동자들의 표와 시민들의 표를 의식하여 그때서야 신경쓰는척하고 노동문제를 개선하겠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한다. 더럽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기업주들과 결탁하고 자신들이 불리하자 약자의 편인척하는 인간들 그리고 개선하겠다고 약속하고 나중에 다른 소리를 하는 인간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노동자들을 혹사하지 말라!’등의 구호를 몸이 타오르면서 외쳤다. 그의 죽음은 노동자들의 희망의 불꽃이 되었다. 비참한 노동현실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우리경제의 밑거름이고 기둥인 노동자들이 그 당시 그런 현실 속에 있다는 것을 어쩌면 알면서도 모른 척 했을지 모른다. 김재준 목사님은 우리 기독교의 나태와 안일과 위선을 애도한다고 말하기 까지 했다. 전태일 열사의 모습 속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또한 현재 우리의 노동자, 민중들을 다시 생각해 보았다. 우리의 시선 속에서 노동자들을 천대 시 하는 시선을 없었는지 그들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외칠 때 들어주기는커녕 욕하지는 않았는지 열사정신을 계승한다면서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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