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실습 소감문

소개

4주간의 체험 교육현장......
학창시절에 가장 많은 추억과 뿌듯함을 평생 동안 심어준 모교로 가게 됨을 진심으로 기뻐했습니다.

목차

4주간의 체험 교육현장
○ 생활지도
○ 학습지도
〇 전체 소감

본문내용

4주간의 체험 교육현장......
학창시절에 가장 많은 추억과 뿌듯함을 평생 동안 심어준 모교로 가게 됨을 진심으로 기뻐했습니다. 부산이 아닌 타지에서 사회생활 대부분 보낸 저로써는 고교시절의 학교에 대한 자긍심으로 같은 분야의 어느 누구와 경쟁해도지지 않으려고 노력해 와서인지 너무도 지금의 학교가 궁금했고 평소에 떠올리지 않는 그 시절의 추억들을 되뇌어보며 슬금슬금 미소를 짓기도 하며, 실습일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려 왔었습니다. 그리고 이참에 연고지도 부산으로 완전히 옮겨 고향에서 좋은 지인들과 남은 일생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실습 전날 이사를 완료 하였습니다. 뒤늦게 만학을 깨닫고 도전하는 만큼 젊고 패기 있는 타 실습생들 못지않게 해내리라는 다짐을 하며, 십 수년간 을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온 듯 한 설레임으로 드디어 첫 출근 하는 날 이였습니다. 발걸음을 옮길 때 마다 당시 고교생이 된 듯 예전의 등굣길을 구석구석 눈도장을 찍어 가며 교문을 지나 학교 운동장을 봤을 때 예비 소집 때 봤던 학교 전경의 느낌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그다지 운동장이 넓었다는 기억은 없었지만, 더욱더 좁아 진운동장과 보지 못한 건물도 더욱 작아진 듯한 한 정원도 모두 가 낯설어 보였습니다. 다만 정원 한가운데 우두커니
학교를 지키고 있는 듯 한 석탑만이 반갑게 가슴 한곳을 채워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교육실습 기간만 무사히 채우면 되겠지 하는 마음과 현장 실무를 잘 봐둬야겠다 는 맘을 가졌습니다. 그야말로 아무 생각 없이 주어진 과제에 충실하고 일정대로만 하면 문제없을 거라는 생각으로 임 했습니다. 하지만 꽉 짜여 진 교육실습생 일정을 보고 처음 생각 한 것과는 다를 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학생지도와 교과참관 과대표로써 전체회의 참석, 배정받은 1-5반 학생의 부 담임 역할 매일 있다 시피 하는 연수강의 등 하루가 너무 길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쉴 새가 없었습니다. 역시 디자인 고등학교답다는 생각이 들어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