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은 사람

소개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쓰여진 이 책은 여행자가 주인공인 ‘엘제아르 부피에’를 만나 겪은 내용의 줄거리이다.

내용은 짧았지만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소설이었다. 간혹 소설이 아니라 실제 장 지오노가 직접 겪은 일을 쓴 수필이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의미심장한 글이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행자의 도보 여행을 통해 보게 된 헐벗고 단조로운 황무지와 폐허가 된 마을은 삭막한 시대적 분위기를 암시했고, 그 시대적 배경 안의 사람들 또한 이기심과 갈등으로 점점 더 악한 존재로 느껴졌다. 여행자가 정신적 육체적 피로와 목마름에 지쳐 있을 때 쯤 등장한 양치기 ‘엘제아르 부피에’는 시대적 분위기와는 다른 인물로 그려지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인공은 고독하게 살아가면서 자신의 일에 자부심과 확신을 갖고 있는 인물이지만 직접적으로 표현되진 않는다. 여행자는 그를 만나 관찰하면서 주인공에 대해 호감을 느끼고 그의 일에 관심을 갖게 된다. 여기에서 주인공의 주된 일은 양을 치는 것이 아니라 나무를 심는 것 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나무를 심는 일이 주인공의 부나 노동의 보상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여행자는 놀라게 된다.



소설을 읽고 잠시 지금 배우고 있는 공학 윤리과목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세상에 참된 인간만 있다면 윤리나 규범등은 필요 없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보통의 사람들이 진정한 참된 인간에 대해 의문을 품고 연구하고 정의하고 있다. 공학도의 길을 걷고 있고 졸업 후 엔지니어로 사회활동을 할 나로서는 필히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나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나아갈 것인가, 다른 사람을 고려해야하는가의 문제는 현재 나로서는 전자의 대답을 택할 것이다. 하지만 실제 사회로 나아가서 현실로 다가왔을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