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영화

소개

북한은 영화를 직관예술이라 하여 대중교양의 중요한 수단으로 보고 어느 예술 장르보다도 중요시하고 있다. 특히 김정일은 개인 영화문헌고를 갖추고 있을 정도로 영화애호가이며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주체적 문예이론을 영화분야에 적용시킨 `영화예술론`을 1973년에 발표하였는데, 김정일이 저술했다는 `영화예술론`은 기존의 영화이론을 정리하여 발표한 것으로, 김일성 주체사상에 입각한 문예이론을 영화분야에 구체적으로 적용시킨 문헌으로서 북한영화계에 절대절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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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ppt 대본-

북한은 영화를 직관예술이라 하여 대중교양의 중요한 수단으로 보고 어느 예술 장르보다도 중요시하고 있다. 특히 김정일은 개인 영화문헌고를 갖추고 있을 정도로 영화애호가이며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주체적 문예이론을 영화분야에 적용시킨 `영화예술론`을 1973년에 발표하였는데, 김정일이 저술했다는 `영화예술론`은 기존의 영화이론을 정리하여 발표한 것으로, 김일성 주체사상에 입각한 문예이론을 영화분야에 구체적으로 적용시킨 문헌으로서 북한영화계에 절대절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영화예술론은 사상적 알맹이(종자)를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인민대중의 전형적인 생활상을 깊이 있게 그릴 것을 강조하고 연출가는 사건의 논리적 연결보다는 감정의 자극에 역점을 두어야 하며 자본주의의 `연출 제일주의`를 배격하고 여러 인민의 단결과 협조에 바탕을 둔 집체적 창작을 중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배우는 단순한 연기자가 아니라 일정한 세계관과 구체적인 공산주의 사상 감정·생활체험 등을 미적·창조적 능력으로 화면에 재현하는 노동계급적 예술가로서 연기할 것을 요구한다. 영화촬영소는 조선예술영화촬영소, 4·15영화촬영소, 조선기록영화촬영소, 과학영화촬영소 등 많은 촬영소들이 설립되어 있다.

도라지꽃
북한 역시 도시와 시골의 생활 격차는 사회적 문제이며 고향인 시골을 지키자는 순박한 심정은 높이 추앙되고 있다. 이 영화는 그런 측면과 함께 안타까운 옛사랑에 대한 추억을 담고 있으며, 영화의 흐름은 대체로 느린 편이다. 이 영화의 백미는 이 두 사람의 운명을 각기 도라지꽃과 뻐꾸기에 은유한 것이다.

꽃파는 처녀
항일투쟁시기 만들어져 공연되었다는 연극 「꽃파는 처녀」는 일제시대 우리 민족이 처한 상황과 이를 해결할 방도를 명확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별다른 선전 방식이 없었던 시대, 연극이 주는 파장은 상상 이상이었다. 영화 또한 마찬가지여서, 지금도 이북에서는 <꽃파는 처녀>를 최고의 명작으로 꼽고 있다. <꽃파는 처녀>는 1949년 포문을 연 이북영화가 1970년대 이북영화 전성기의 첫 걸음이자 상징 같은 영화다. 이북은 <피바다>로부터 시작하여 <꽃파는 처녀>, <한 자위단원의 운명> 등 항일혁명예술을 영화화하면서 이북영화의 ‘혁명전통’을 세우고 영화예술이론의 바탕을 마련했다.

민족과 운명
<민족과 운명>에는 자신의 생을 바쳐서 무엇인가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자본주의사회, 부르주아자유주의 사회와는 다른 인생의 이유다. 그것은 사람이 다르기 때문은 아니다. 그들에게도 사랑하는 가족과 애인이 있고 일에서의 성공과 성취가 있다. 그러나 이들의 사랑과 성공은 자본주의사회의 그것과 같아 보이지만 전혀 다른 관점에서 이뤄지므로 분명 다른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