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정에서 음주문제로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개입

소개

부자가정에서 음주문제로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개입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개입내용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우리나라의 아동학대는 70-80% 가량 가정 내 부모에 의해서 발생하고 있다. 학대가 발생한 가정의 유형은 한부모 가정에서 48%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부자가정이 34%로 학대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학대행위자의 특성을 보면 ‘양육태도 및 방법부족’이 30%, 알콜 등 중독 문제가 14.6% 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통계로 볼 때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는 부자가정세대에서 음주문제 인한 중복학대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부자가정 세대에서 부가 음주 문제가 있는 경우, 부의 노동능력 상실 또는 근로 의욕이 낮은 상태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물리적 방임의 위험이 높고, 음주 후에 아동들에게 신체?정서적 학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아동들은 일상생활에서 보살펴 줄 부모역할의 부재로 인해 기본적인 일상생활 적응 능력이 낮고, 학교 적응도 어렵고 학습 능력이 현저하게 뒤처지는 등 중복학대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같은 사례의 경우 부의 알코올 치료가 문제해결의 가장 중요한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부의 알코올 치료를 시행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 자발적인 치료 의지가 없으며, 강제적으로 입원치료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한데 보복을 두려워하여 이에 동의하는 가족을 찾기는 매우 힘들다. 보호자의 동의 없이 강제 입원할 수 있는 경우는 정신보건법<제26조> ‘응급입원’과 관련된 조항에 따라 의료기관의 장이 판단하여 입원 조치할 수 있으나, 이는 환자의 인권보호와 안전문제로 인해 현장에서 적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