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필러와 코마츠(Caterpillar와 Komatsu)에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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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필러와 코마츠(Caterpillar와 Komatsu)에서 느낀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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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저는 그동안 경영이라는 것을 그저 쉽게만 생각 했었습니다. 단순히 사람을 고용하고, 4P나 STP에 맞춰 적합한 시장을 개척해서 성과도 내고 해외에 진출해서 또 사람을 채용해서 성과를 내고, 그냥 그러면 되겠거니 하고 생각했던 것이죠. 하지만 국제경영론을 수강하면서 첫 시간부터 제가 그동안 간과하고 있었던 넓은 세상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저의 경영마인드를 강하게 자극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제가 5장의 사례를 주제로 택한 것 또한 그들의 국제적 센스와 마치 카멜레온과도 같은 변화적 모습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느낀점과 우리에게 주는 교훈에 대해 네 가지로 요약해 봤는데요,

그 첫 번째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우리는 정부나 시장, 비용이나 경쟁요소에서의 변화에 민감해 져야만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례 속에서 살펴본 Caterpillar와 Komatsu의 경우에서는 우위를 선점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계기가 바로 외부의 환경변화였으며, 특히 환율에 대한 상대적인 가격의 변화였습니다.
1년 전 제가 미국에 어학연수를 갔을 때에도 약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아시다시피 보통 유학생이나 연수생들은 환율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1원이라도 떨어진 시기에 송금을 받으려고 기를 쓰죠, 저 역시 가난한 연수생이었기 때문에 매일 같이 환율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었습니다. 매 달 3000달러나 되는 거금을 송금 받았던 덕분에 저는 환율시장에 민감할 수 있었고, 환율이 오를 것 같다 싶으면 바로 뽑아 버렸고, 떨어질 것 같다 싶으면 완전히 떨어질 때까지 묵혀 두었었죠. 이렇게 변화에 민감한 자세와, 그에 따른 신속한 대응 덕분에 저는 매 달 큰돈을 손해 없이 송금 받을 수 있었죠.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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