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부인전 원문

소개

박씨부인전 원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대쇼셜 박씨부인젼
졔일회 리공이 션인을 맛나 바둑과 통쇼로 셔로 화답하며 시백이 금강산에 드러가 박씨와 셩친하다.
화셜 리죠 인죠대왕 시졀에 한양셩내 븍촌 안국방에 일위 재상이 잇스되 셩은 리오 명은 귀니 어려셔붓터 학업을 힘써 십셰 젼에 춍명이 과인하야 문무재덕이 일국에 읏듬이라 벼살이 일국 재상에 거하야 나라를 츙셩으로 셤기고 백셔(성)을 인의로 다사려 위엄과 명망이 사해에 진동하더라. 상공이 인후재덕으로 귀자를 두어스되 일홈은 시백이라. 어려셔붓터 춍명영리 하야 문일지십 하고 년광 삼오에 두목지 풍채와 문장은 리두를 압두하고 필법은 왕희지를 본밧고 지혜는 졔갈무후를 효칙하며 겸하야 쵸패왕의 용을 가졋스니 공이 금옥갓치 사랑하고 뉘 아니 칭찬하리오. 이럼으로 명망이 죠야에 덥혓더라. 차셜 공이 바독 두기와 통소 불기와 달 아래 고기 낙기를 죠히 여기더니 한 도인을 차자 통소를 비교한즉 죠화 무궁하야 명월을 희롱하니 화원에 피엿든 치 통쇼 소래에 흥을 못 이긔여 러지는지라. 이런 재죠는 일국에 일인이라 바독 두기와 통소 불기에 젹슈 업슴을 한하더니 일々은 엇던 사람이 폐의파관으로 형뫼 쵸최하고 와셔 일야 유하기를 쳥하거날 공이 자셔이 본즉 비록 의관은 남누하나 범인과 다른지라. 상공의 명감으로 이 갓흔 도인을 모를쇼냐 한 번 보고 내렴에 생각하되 져 사람 근본이 촌인 갓흐면 엇지 당돌이 당상에 올으리오. 분명 범인은 아니로다 하고 상공이 갈아대 엇더하신 귀객인지 모르거니와 이쳐럼 루츄한  욕님하시니 황공하도소이다 하고 당에 오르기를 쳥하니 그 사람이 당에
396
올나 좌졍 후 셔로 셩명을 통할새 기인이 갈아대 빈인은 본대 부산인으로 명산대찰을 차자 단니며 미록을 벗슬 삼아 셰월을 보내옵더니 지금은 쳔한 나히 만키로 널니 노지 못 하고 한갓 금강산에 주졉하야 죽기만 바라고 사오대 셩은 박이오 셰상 사람이 부르기를 쳐사라 하나니다. 공이 갈아대 나의 셩은 리요, 셰샹 사람이 부르기를 덕츈이라 하나이다 하고 염슬 대 왈 귀객이 엇지 루디에 님하시니잇가? 쳐새 대 왈 나는 산즁에 쳐하야 바둑 두기와 통소 불기를 조화 하옵더니 풍편에 듯자오니 상공압셔 날과 갓치 바독 두기와 통소 불기를 죠화 하신다 하압기로 불원 쳔리하고 상공 문하에 구경코져 왓나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