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종, 박정희, 장면에 대한 단상

소개

한국사 시간에 보고서로 냈던 파일입니다.

역사속 인물을 선택한 후 단상을 쓰는 내용이었는데, 광종과 박정희, 장면을 골랐습니다.

전환기의 숨가쁜 역사 속에서 나름의 노력을 한 세 사람이 각자 성공과 실패를

오가는 과정에 대한 생각을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학기에 배운 인물 중 인상 깊은 두 사람을 고르라고 한다면 광종과 장면이다. 물론 다른 인물들도 나름의 매력이 넘치기에 고르기가 쉽지는 않다. 수능 국사 공부를 할 때는 으레 그랬구나 하고 넘어갔던 단편적 역사적 사건들이 그 사람의 입장에 되어 보니까 그럴 수밖에 없었고, 또 그럼에도 그러면 안 되는 일들 이었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광종과 장면을 고른 까닭은 광종이 다른 사람보다 권모술수가 뛰어난 사람 같았고, 상대적으로 장면은 권모술수를 거의 모르는 사람 같아 대조가 되어서이다. 또 요즘 일상을 살아가면서 나도 권모술수와 같은 비상한 면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배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광종을 고르고, 반면교사로서 장면을 선택하게 되었다.
광종은 최승로의 평가에서부터 범상치 않게 서술되어 있다. 광종에게 비판적인 사람이었던 최승로가 광종에게 영특한 풍모라느니, 뛰어나게 영리한 자질이라느니 하는 수식어를 붙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광종은 그 평가에 걸맞게 영리하게 왕권을 강화하는 방법을 추진한다. 당시 왕은 왕이었음에도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참고자료

· 한국사 시민강좌 11
· 한국사 시민강좌 31
· 한국 근현대사 산책
· 다시 읽는 우리 역사
·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금성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