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유 끌로델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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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유 끌로델을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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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까미유 끌로델’은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연인이며 19세기 최고의 여류 조각가였던 까미유 끌로델의 비극적인 인생을 그린 실화극으로, 로댕과의 스캔들로 가족에게 버림받은 채 생의 마지막 30년을 정신 병동에서 살다간 비극적 삶의 주인공 까미유 끌로델의 전기영화 이다.
까미유는 스승인 알프레드 부셰의 소개로 19살 때 43세의 로댕을 처음 만난다. 로댕은 까미유의 작품에서 자신의 조각과의 내적인 유사성을 느끼고 까미유의 표현력에 감탄을 한다. 로댕은 까미유의 천재성이 있음을 알아보고 까미유에게 그의 작업실에서 함께 일할 것을 제안 한다. 1884년부터 까미유는 로댕의 제자로 일한다. 로댕의 제작조수로 작품모델로 활동하면서 둘은 서로에게 스승과 제자이상의 감정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한다. 당시 로댕은 로즈라는 애인이 존재했었다. 까미유와 사귀면서도 로즈를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로댕의 아내가 되어 예술적 동반자이길 원했던 까미유는 불성실한 애인 로댕의 곁을 떠났고 그에 대한 사랑과 배신과 분노가 뒤섞인 감정으로 예전의 정숙함과 조숙함을 잃고 방황의 시간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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