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의 진실과 허구

소개

서양근세사
다빈치코드의 진실과 허구에 대한 연구 레폿입니다.

목차

1. 막달라 마리아에 대하여
2. 템플기사단에 대하여
3. 예수 신격화와 니케아 공의회, 복음서에 대하여
4. 예수의 결혼설에 대하여
5. 다빈치의 그림 <최후의 만찬>에 대하여

본문내용

지난 2천년 동안 사람들이 너무나 당연하게만 여겨왔던 성서와 카톨릭 교회가 엄청난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화제의 소설 <다빈치 코드>는 2003년 4월에 출간된 이후 현재까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수세기에 걸쳐 숨겨온 비밀과 교회의 음모’ 라는 소재를 역사적인 사실에 연상과 추리 등의 픽션 요소를 가미한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소설로써 <다빈치 코드>는 ‘출판계의 블록버스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로 개봉한 것은 물론이고, 이 책의 공간적 배경인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등에는 책을 읽은 각국의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들르고 있다. <다빈치 코드>가 이처럼 오랫동안 화제가 되고 있는 까닭은 기독교의 통념을 흔드는 내용을 사실인 것 마냥 그럴싸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로마 가톨릭으로부터 강력한 경고가 나오기도 했고, 한국에서는 영화로 개봉할 당시 기독교인들의 강력한 반발이 있었다. 왜 이처럼 논란이 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논란의 중심인 <다빈치 코드>의 진실과 허구에 대해 연구해 보고자 한다.

1. 막달라 마리아에 대하여
이 소설의 배경에는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해 아이를 낳았다’는 주장이 깔려있다. 빌립복음에 ‘예수는 다른 제자들보다 막달라 마리아를 사랑했으며, 그녀의 입술에 입을 자주 맞추곤 해 다른 제자들이 이에 항의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댄 버스틴, <다 빈치 코드의 비밀> (서울: 루비박스, 2005), 33-34쪽
막달라 마리아는 신약성서에만 그 이름이 열두 번이나 거론될 정도로 기독교 역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힐 때 그 자리에 있었던 몇 안 되는 추종자였으며

참고자료

· 댄 버스틴, <다 빈치 코드의 비밀>, 루비박스, 2005
· 마리 프랑스 에슈고앵, <추적-다 빈치 코드의 진실과 거짓>, 문학세계사, 2005
· 어윈 루처, <다 빈치 코드 깨기>, 규장, 2004
· 바트 D.에르만, <예수는 결혼하지 않았다>, (주)안그라픽스, 2005
· 행크 헤네그라프, 폴 마이어, <다빈치코드 진실인가 허구인가>, 생명의 말씀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