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와 유교윤리 비교.

소개

윤리교육과의 유교윤리시간에 낸 논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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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필요한 것은 가치의 전환뿐`이라고 외치는 니체와, 예를 설파하는 유교는 그 태생에서부터 많은 차이를 지닌다. 그러나 모든 탐구가 결국 진리로 향하는 여러 개의 갈림길중 하나일 뿐인 것처럼, 나는 얼핏 상반되어 보이는 두 사상에 비교를 통한 것도 하나의 의미가 있을 듯하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잘 알지 못한다. 지식을 지니고 있다는 우리들조차도 - 그런데 여기에는 충분히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는 한 번도 우리 자신을 탐구해 본 적이 없다. - 우리가 우리 자신을 찾는 일이 도대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가?` 니체 `도덕의 계보`
그는 지금까지 소크라테스 이후 속아왔던 우민들에게 외친다. 너희가 믿고 왔던 선악의 기준과 도덕의 판단은 과연 어디에서 생겨났는가!
유교에서 윤리란 부분은 비단 인간 생활의 준칙뿐만이 아니었다. 그것은 천지만물을 구성하고 우주를 운영하는 이치와 연결된다. 성리학은 종전유학에서 좀 더 심오하고 형이상학적인 체계를 보인다. 인간행위의 올바른 준칙으로써 그 원리와 근거를 깊이 탐구한다.
유교는 인간의 본성과 우주의 근거를 묻는다. 인간의 성과 정은 곧 세계를 구성하는 이와 기의 발현이다. 이것은 곧 태극과 음양으로 모두 이와 기가 발현된 만물의 근본과 연결된다. 인심과 도심 사단과 칠정, 본연지성과 기질지성, 미발의 상태는 곧 천지만물과 같은 원리이다. 인간이 곧 하나의 소우주인 셈이다.

참고자료

· 짜라투스타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 논어 공자
· 맹자 맹자
· 동양윤리 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