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화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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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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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란 집단의 문화적 내용 즉 상징을 내면화하는 과정이기도 하며, 사회적 인성을 습득하여 그 사회의 성원이 되는 과정이다. 이런 사회화의 과정을 통해 하나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게 된다. 그렇지만 사회화의 과정은 일련의 조건과 변화가 주어져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에릭프롬의 사회화 이론을 살펴보면 자유란 어떻게 사용되고 있으며, 그로인한 개인의 인성 형성이 사회화에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 설명하고 있다. 에릭프롬은 신프로이드의 주도적 제안자로서 프로이드의 이론을 수용하여 개인 경험이 무의식으로 스며든다는 점을 집단 무의식에 스며든다고 유추하여 설명하기도 했다
에리프롬은 봉건체제에서 사회화되는 인성으로 수용적 정향의 인성은 피지배자인 농노가, 착취적 정향의 인성은 지배자인 영주계급이 지니게 된다고 보았고, 시장경제 체제에서는 매점매석의 정향, 시장성적 정향의 인성이 형성 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생산적 정향의 창의적 인성을 집단적으로 지니기 위해서는 소유가 강조되는 사회에서 존재가 강조되는 사회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여기서 그의 이론을 좀 더 살펴보면,

 피학증적인 구순성격은 민중 혹은 피지배자적 인성이라고 보았다.
 가학증적인 항문성격은 권력자 혹은 지배자적 인성이라고 보았다.
 오이디프스 콤플렉스는 가부장제하에서 아들과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의 삼각관계에서 아들의 소외로 본다면, 자본주의체제하에서는 노동자계급과 자본가와 생산물의 삼각관계에서 노동자의 소외로 보았다.

위 이론에서 살펴봤듯이 에릭프롬은 실질적으로 권력을 쥐고 있는 자본가에 의해 시장의 흐름이 결정되고 생산물을 소유할 수 없는 노동자의 소외를 일치시키고 있다. 이것은 사회구조 속에서 인성이 결정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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