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대학교 예술대학 답사보고서

소개

대전 배제대학교 예술대학 건물 답사후
답사보고서

목차

없음

본문내용

회색빛 거대한 콘크리트가 경사지 위 공중에 떠있다. 피아노 건반 모양으로 세로로 뚫린 창. 저기는 뭐하는 곳이려나. 배제대학교 예술관은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배재대학교에 다 도착했다고 깨우는 옆 친구의 말에 눈을 떴다. 버스는 정문을 지나 밥먹으러 올라가고 있었다. 그때 왼편의 한 건물이 눈에 띄었다. 분명히 학교안에 있으니 학교 건물일텐데 참 희한하게도 생겼다. 대학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김새는 아니었다. 입면은 노출 콘크리트. 그것도 일반적으로 보아온 노출 콘크리트가 아니라 상당히 거칠고 때묻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노출 콘크리트였다. 여러 필로티에 의해 앞쪽이 튀어나와 떠있었는데 앞면이 둥그스름했다. 창은 길쭉길쭉하게 세로로 길게 나 있다. 이것 역시 쉽게 볼 수 있는 입면은 아니었다. 일단 배가 고프니 밥을 먹고 관람을 해야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