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리지

소개

사일리지 제조법과 효능에 관한정보

목차

《만드는 방법》
《일반적인 엔실리지의 제조 순서》
《엔실리지의 품질 감정》
《엔실리지의 저장 방법》
《엔실리지의 장점과 단점》
《우리나라의 엔실리지의 중요성》
《사일리지의 발효과정》
《엔실리지의 첨가제》
《사일리지의 사료가치 비교》
《사일리지의 효능》

본문내용

엔실리지는 젖산균의 증식 발효로 다른 부패균의 분해 작용을 억제한 것으로, 담근 먹이 또는 매초라고도 하며, 청초를 사일로(silo)에 넣어 혐기성 상태에서 발효시킨 다즙질 사료로서 방목, 건초와 더불어 사료를 이용하는 세 가지 방법 중의 하나이다. 엔실리지 중에는 옥수수 엔실리지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가장 널리 이용되고, 그 밖에 수수 류, 호밀 등 맥류, 목초류 등으로도 엔실리지를 조제할수 있다. 고품질의 엔실리지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재료의 적기 수확(최대 양분 축적기), 적절한 탄수화물 함량, 수분함량 조절과 공기배제, 필요할 때 적절한 첨가제 사용, 기계화 작업 체계 확립 등의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


《만드는 방법》
① 재료의 적기 수확
옥수수 등 사료 작물은 생육이 진행됨에 따라 사료 가치가 낮아 진다. 수확적기보다 일찍 수확하면 단백질이 많고 탄수화물이 적으며, 수분함량이 높아 젖산 발효에 어려움이 있고, 너무 늦게 수확하면 수분과 양분 함량이 부족하여 역시 젖산 발효가 잘 일어나지 않으면서 기호성도 떨어진다. 따라서, 재료의 적기 수확이 매우 중요하다.

② 재료의 수분조절
적당한 수분 함량은 65~75%로서 절단한 재료를 손으로 꽉 쥐었을 때 물기가 약간 스미는 정도가 적당하다. 수분이 너무 많을 때에는 한나절 또는 하루정도 예건시키거나, 밀기울이나 보릿겨 등 수분 조절제를 섞어 준다.

③ 재료의 절단 및 진압
옥수수류의 경우에는 1cm 내외로(길어도 2cm 미만), 목초류나 맥류의 경우에는 2~4cm 크기로 절단한다.
옥수수의 경우에는 1cm이하로 너무 짧을 때에는 곡실의 90%가 부서져서 소화율은 높일수 있으나 작업 효율이 떨어지고, 가축 급여 때 사료의 반추위 내의 통과 속도가 빨라져서 사료 효율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또, 2cm 이상으로 너무 길게 자를 때에는 젖산균이 적어져서 엔실리지의 품질이 저하되고, 섭취량이 낮아진다. 절단할 때에는 균일한 절단이 유리하다. 수확시기가 늦었을 경우 다소 짧게 잘라주는 것이 좋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