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지역(오사카,교토,고베) 건축답사보고서

소개

안도다다오, 렌조피아노, 히로시하라등 간사이지역의 건축물을 답사후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쓴 보고서입니다.

목차

1. 출발하면서

2. 일본에서

2009, 9, 22

(1) 간사이국제공항
(2) 츠카지아스카박물관
(3) 사야마이케박물관
(4) 도톰보리

2009, 9, 23

(1) 미호 박물관
(2) 청수사 (니넨자카,산넨자카)
(3) 명화의 정원
(4) 교토역

2009, 9, 24

(1) 이와지 유메부타이
(2) 물의사원
(3) 고베 현립미술관
(4) 남바파크

2009, 9, 25

(1) 산토리 박물관
(2) 나니와 시공간

3. 돌아오면서

본문내용

1. 출발하면서

2009년 9월 22일 새벽4시 짐을 싸들고 급하게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며 여행지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을 가지고 출발해야 하는 것이 여행이건만 나에게 있어 세 번째 일본 여행은 애매한 시기로 고민이 많았던 여행이었다. 무언가에 쫒기듯 결정하고 또 무언가에 쫒기듯 준비하고, 또 무언가에 쫒기듯이 출발했다.
즐길 준비가 끝나지 않고 출발하였지만 준비 없이 떠나는 여행이 최고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마냥 떠나는 여행이 한껏 움츠러든 마음을 풀어주며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버스 안 그리 편하지 않은 좌석에 몸을 묻었다.
버스는 차츰 밝아오는 아침 사이로 두시간여를 달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여 한켠의 의자에 짐을 풀고 잠시 시간을 보냈다.
한 두시간 후 나타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서 수속을 밟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1

비행기가 하늘에 떠오르고, 쫒기듯 떠나는 삼박사일간의 일본여행이 시작되었다.



2. 일본에서

2009, 9, 22

(1) 간사이국제공항

비행기는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2시간반을 날아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간사이 국제공항은 렌조 피아노가 설계하여 1994년에 완공된 건물이다. 완만한 곡선의 형태로 건물의 지붕이 형성되어 있고 전체적인 배치는 일자로 쭉 뻗은 형태이다.
비행기가 착륙하며 간사이 국제공항의 외관이 눈에 들어왔다. 탑승구 쪽을 감싸는 형태의 지붕이 인상적이었는데 그 형상은 일렁이는 파도와,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본 구름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