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서평

소개

군주론을 읽고 쓴 짧은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상당히 체계적이고 분석적으로서 그 당시 혼란했던 이탈리아를 잘 보여주는 듯하다 하지만 과연 이것이 지금까지 교훈을 줄만한 내용들인가 p.112의 함정을 알아채기 위해서는 여우가 되어야 하고 늑대를 겁주기 위해서는 사자가 되어야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리고 모든 선을 부정하며 오히려 권력자로서 필요악을 강조했다 어떤 권력자가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며 그의 나라는 어떻게 다루어야하며 군대는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모두 자세하게 기술하여 그 당시에는 정말 도움이 됬을 듯하다 하지만 현대의 가치와는 조금 먼 부분이 없지 않나 싶다 그러기에 이 책 내용에 대한 여러 의문이 생겼고 여기에 대해 나는 크게 세가지로 의문점을 제시한다.
첫 번째로 그 당시 정치 상황은 혼란스럽고 변덕스러워서 어떠한 원칙이 존재 할 수 없다고 하였다 시민 혁명 이후 글쓴이가 생각한 것보다 다수의 힘과 권리가 강해지고 결국 헌법이라는 기본 준칙이 탄생했다 즉, 시민의 의견을 따르면서도 헌법을 지키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고 그에 따른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권력자의 본 의무이자 사명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책에서의 내용은 권력에 대한 탐욕과 음모로 이러한 내용이 권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었겠지만 그 권력은 무(珷)나 친분에 의해 좌지우지 되었고 그 중 친분 역시 귀족이나, 상대국 고위 관리직, 추기경에 국한되어 있다 즉, 현대와는 부합하지 않는 듯하다 왜냐하면 그 당시는 권력이 고위 관리직이나 그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돌아갔지만 현대에는 시민으로부터 권력이 나오고 그 권력은 법에 기초 하기 때문에 당시와 지금과의 가치는 상이하게 다른 것 같다. 즉 굳이 필요악을 행하지 않고 권력자에게 요구되는 선들을 법에 기초하여 행하기만 하면 시민의 지지를 가지게 되며 이는 다른 어떤 수단보다 강력하고 위대하다. 그것을 반영하여 여론 조사나 지지율에 대한 통계로 예를 들 수 있는데 여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한다 현대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한 권력 유지보다는 시민들의 지지를 얻는 것이라고 본다. 이는 보편적인 가치로 자리 잡아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사상으로 정착되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나는 작가가 시민 즉, 통치 당하는 사람들을 보는 관점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사람을 악하다고 여기고 상당히 탐욕적이고 신민들은 우매하다고 여기고 있다 p.59에 보면 그것을 단적으로 민중은 원래 그 본성이

참고자료

· 군주론 , 니콜로 마키아벨리